[이곳에 오면] 178

[이곳에 오면] 시청 맛집, 대구에서 올라온 '조조칼국수'

시청역 점심 저녁 맛집, 대구 체인점 시청 조조칼국수 방문기 조조칼국수 방문은 시청에 갈일이 있어 시청 맛집을 검색하다가 평점이 좋은 대구에만 있는 칼국수집이 서울에 딱 한 군데 점포에 문을 열었다는 글을 읽고 바로 방문하게 됐다. 대구에서 유명한 칼국수 집인 거 같다. 특이점은 동죽으로 만든 칼국수라고 한다. 역시 가자마자 웨이팅이 있었다. 외관, 내부 조조칼국수 입구에 가자마자 인원수를 말하면 매니저 같은 분이 번호표를 주신다. 굉장히 친절하게 응대해주시고 10분정도 기다리라고 하신다. 시청 조조칼국수를 10분 만에 입장했다. 운이 좋았던 거 같다. 점심에는 굉장히 줄이 길다는 소리를 들었다. 안에 테이블도 많고 홀이 넓은데도 손님이 꽉 차 있는 광경이 맛집임을 인정하는 거 같았다. 나중에 알고보니 ..

[이곳에 오면] 경복궁 저녁 맛집 '홈보이서울', 미국식 중식요리 레스토랑

경복궁 근처 가까운 곳에 위치한 홈보이 서울은 간판부터 독특해서 어떤 요리를 파는지 궁금했다. 분위기도 독특하고 음식도 독특해서 방문해봤다. 입장할때 부터 입구 문이 옛스럽고 분위기 있었다. 외관, 내부 홈보이서울은 컨셉 자체가 미국에서 중식당을 한다면 이런분위기다 라는 식으로 인테리어를 만드신거 같다. 그냥 느낌이다.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음식이 맛있을거 같은 느낌이 팍팍 들었다. 테이블도 칸막이가 있고 벽에 붙어 있는 자리 중간에 있는 자리 옛날 코코스 느낌이 났다. 테이블도 꽤 컸다. 몇명이 와도 다 소화가 될거 같은 느낌이였다. 점심에도 맛집으로 유명하지만 저녁에도 맛집으로 유명한거 같았다. 음식 메뉴도 다양하고 가격이 너무 착해서 맛만 있다면 경복궁 가성비 맛집으로 자리할거 같다. 인원이 많지 ..

[이곳에 오면] 창덕궁 옆 신의주 부대찌개, 한그릇 뚝딱 점심 맛집

이곳은 창덕궁 옆에 쌀 국숫집이었던 곳인데 사장님은 그대로 시고 부대찌개 집으로 바뀐 지 몇 년 됐다. 신의주 부대는 체인점이라서 다른 곳에서도 먹은 기억이 있는데 이곳은 자리도 많고 총 3층으로 되어 있어서 웨이팅이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 물론 몰릴 때는 조금 기다릴 때도 있지만 대부분 바로 입장 가능하다. 외관, 내부 우리는 2층에 안내받아 자리에 앉았다. 올라가는 길에 창덕궁이 보인다. 파란 하늘이 기분을 좋게 한다. 손님이 한꺼번에 들어오니 금방 꽉 찬다. 이곳 부대찌개 특징은 대파와 대패삼겹살로 이루어져 있다. 그래서 햄 사리를 좀 시키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음식 신의주 부대찌개 3인분에 햄사리를 추가했다. 기다리면 사장님이 육수를 부워주시러 다니신다. 신의주 부대찌개를 자세히 보면 밑..

[이곳에 오면] 종각 종가집, 입소문난 곱창구이, 더 맛있는 불낙전골

종각근처 인사동 사이 유명한 종가집을 방문하게 됐다. 블로그에 칭찬과 별점이 높아 방문하게 되었다. 골목길에 자리한 종가집은 분위기부터 한옥집에서 먹는 옛스러움이 느껴졌다. 종가집은 백년가게로 선정된 집이기도 했다. 외관, 내부 종가집 앞은 집처럼 아늑했다. 저녁이라 빛 번짐이 심했다. 걸어 들어가며 찍다 보니 흔들렸다. 입구는 이렇게 골목길에 있다. 종가집의 손님들 3~4테이블 정도 곱창에 술 한잔을 기울이고 계셨다. 많은 사람들은 아니지만 저녁 시간대다 보니 손님들이 조금씩 들어오고 계셨다. 음식 우리는 종가집에서 유명하다는 황소곱창 모둠구이를 시켰다. 자리마다 불이 있어 2 테이블을 잡고 3인분, 2인분 따로따로 주문을 했다. 간 천엽은 먹는 사람 앞으로 보내고 다른 야채를 먹고 수다를 떨고 있을 ..

[이곳에 오면] 수지구청 '교동 짬뽕' 최애 짬뽕집 선정한 이유

용인, 분당, 보정동, 수지 통틀어 가장 맛있는 짬뽕집 교동 짬뽕 방문기 성남 의천각이 간짜장 인생 짜장면이었다면 이곳은 최애 짬뽕집으로 등극했다. 맛있는 짬뽕을 먹어본 게 분당 오리역 어디 선가였던 거 같은데 그것과는 결이 다른 정말 맛있는 짬뽕이었다. 지금껏 먹은 짬뽕 맛집 중 실망하지 않은 곳이다. 쓰면서도 생각나는 면발에 참을 수가 없는 이곳은 주말 점심은 무조건 가서 먹어야 하는 집이 돼버렸다. 외관, 내부 교동 짬뽕은 체인점인데 왜 이렇게 인기가 많고 가는 곳마다 보이나 싶었다. 그런데 회사 근처에는 없었다. 경기도권에 좀 많은가 싶기도 한데 점심에 자칫 늦게 가면 갑자기 원하지 않는 웨이팅도 볼 수 있다. 자리가 이렇게 많은데 설마 했던 적이 있는데 정말 웨이팅을 한다. 음식 교동 짬뽕을 맛..

[이곳에 오면] 종로3가 '계림', 칼칼하고 마늘듬뿍 닭도리탕, 노포 맛집

백종원 3대 천왕, 종로 3가 닭도리탕 노포 계림 맛집 종3에 위치한 계림은 원래는 닭볶음탕이지만 아직 이곳에는 닭도리탕이라는 말을 쓰기에 그냥 닭도리탕이라고 적는다. 오랜만에 방문한 계림은 여전히 손님이 많은 맛집으로 인기가 유지되고 있었다. 방송 이후에는 거의 못 갔다 싶었고 코로나 때문에 식당도 방문 못한 터라 이번에서야 오랜만에 방문을 하게 됐다. 외관, 내부 계림은 언제가도 자리가 꽉 차사람들로 가득가득하다. 작은 가게도 아닌데 문정성시를 이룬다. 먹다 보니 밖에도 웨이팅이 시작된다. 시간이 7시가 다 돼가는데 줄을 서다니.. 배고프실 텐데 하는 생각이 들었다. 술손님이 많아 순환이 빠르지 않은 것이 단점이다. 계림의 메뉴는 닭도리탕 한 개뿐, 사리는 계속 추가는 가능하지만 볶음밥은 오후 5시까..

[이곳에 오면] 종로3가 중국집 '래빈' 숯불구이 볶음밥 맛집

종로 3가 중국집 맛집, 차돌 짬뽕, 쟁반짜장, 간짜장, 탕수육, 깐풍기 맛집 소개 종로 3가에 중국집을 많은 곳을 방문해봤다. 다 일반적이거나 매력이 없었다. 중국음식을 즐겨 먹지는 않지만 가끔 정말 맛있는 짬뽕이나 짜장면이 먹고 싶을 때가 있다. 이곳은 몇 년 동안 꽤 많이 방문하던 곳인데 요즘 이상하게 줄을 서지 않는다. 예전에는 줄이 길어 먹지 못했던 적이 많았는데 말이다. 외관, 내부 래빈의 메뉴는 굉장히 싼 편이다. 전체적으로 옛날 중국집 분위기가 나고 특이점은 저 특별메뉴가 있다는 것이다. 사무실에서 배달로 시켜먹으려고 해 보니 특별 메뉴는 배달이 불가했다. 지금은 모르겠다. 음식 래빈의 깐풍기와 탕수육을 주문했는데 깐풍기는 양념에 볶아진 바삭함이 더해져 진항 향기와 고추의 매콤함이 어울어져..

[이곳에 오면] 미금역 '팔각도' 짬뽕까지 맛있는 숯불닭갈비집

숯불닭갈비 맛집 팔각도 방문기, 웨이팅 있는 맛집 소개, 팔각도 체인점 분당 미금역 미금역에 새로 생긴 음식점 정말 맛있으면 웨이팅이 있을 것이고 아니면 궁금해서 가보게 될 팔각도를 방문했다. 그럼 그렇지 나의 눈은 틀리지 않았다. 바로 웨이팅 목록에 글을 적고 나와 전화 걸어주신다고 하고 기다리라고 했다. 방문시간 평일 저녁 7시, 내 앞에는 4팀의 웨이팅이 있었다. 극한으로 배가 고파 기다려야 하나 마나를 생각하고 있을 즘 15분이 지나니 연락이 왔다. 손님이 끊임없이 줄을 서고 있었다. 외부 내부 미금역 팔각도는 일하시는 분도 꽤 많고 응대도 빠르고 깔끔한 내부를 자랑했다. 들어갔을때 정말 훈제되겠다 생각이 들었는데 냄새가 역하지 않고 연기도 잘 빠져서 심하지 않았다. 체인점이 이렇게 많은지도 몰랐..

[이곳에 오면] 종로3가 '삼숙이라면' 라면 맛을 재평가를 하다

맵찔이도 감격할만한 감칠맛 폭발하는 삼숙이 라면 방문기 삼숙이 라면은 꽤 오래된 3대 천왕에 나왔던 삼숙이 라면 방송을 보게 됐다. 회사 근처에 있다는 사실을 알고 너무 가보고 싶었다. 그냥 막연하게 라면이 맛있으면 잘 끓인 라면이겠지 싶었다. 큰 기대 없이 방문했는데 혼밥 하시는 분도 많았고 인기가 꽤 있는 식당이었다. 먹는 내내 사람들이 끊임없이 들어온다. 외관, 내부 삼숙이 라면은 골목 끝에 자리한 이 삼숙이 라면집은 오랫동안 자리한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도 깔끔하고 정돈된 내부에 작은 창들이 있어 음식을 먹을 때 답답하지 않아 보였다. 라면의 종류도 많아서 뭘 먹을지 고민을 했지만 무조건 메인은 대표 메뉴를 먹어봐야 한다는 생각에 삼숙이 라면과 주먹밥 세트를 시켰다. 음식 삼숙이라면 밥속에 ..

[이곳에 오면] 종각 '청진식당' 점심 맛집 오징어, 불고기의 최고의 궁합

종각 줄 서는 식당 점심 맛집, 오징어 불고기 맛집 청진 식당 본점 종각에 위치한 오래되고 유명한 청진식당이다. 오징어 불고기가 먹고 싶어 검색하고 방문했는데 잘 찾아온 듯했다. 직원분의 안내를 받으며 자리에 앉았다. 이곳은 그전에 다른 곳에 있었는데 이전한 거라고 한다. 외관, 내부 청진식당은 넓직한 테이블에 들어서자마자 너무 맛있는 냄새가 난다. 우와~ 음식점에서 이렇게 맛있는 향이 나다니... 신기했다. 일하시는 분들도 꽤 많으신 편이라 응대가 굉장히 빠르셨고 굉장히 친절하셨다. 메뉴판에 가격을 보고 만원이라고 쓰여있는 것 보자마자 엄청 혜자스러웠다. 처음 방문한거라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잘 모르는데 설명도 잘 해주신다. 음식 청진식당의 불고기가 먼저 나온다. 2인분의 양이다. 오징어는 2인분을 시켰..

[이곳에 오면] 연탄불에 구운 고추장 삼겹살 맛집, 미금역 '추억의연탄집'

고추장 삼겹살 맛집, 맛있는 녀석들에도 나온 추억의 연탄집 미금의 음식 문화의 거리에 자리한 추억의 연탄집이다. 이곳에 자주 왔었는데 이제야 포스팅을 한다. 그때는 블로그를 하지 않을 때라서 오랜만에 방문한 김에 인정한 맛집을 올려본다. 몇 년 전에 맛있는 녀석들에 나왔을 때 방송도 보면서 여기가 나왔구나~ 역시 맛있는 집은 다 알아보는구나 했다. 사이드로 계란찜, 추억의 도시락, 냄비라면 많이 드신다. 고추장삼겹살 2인분을 주문했다. 조기 보이는 콩나물 무침 진짜 맛있다. 야외도 있고 내부도 있는데 배가 고파서 내부 찍을 생각 1도 못했다. 초벌을 해서 나오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걸리지만 불향이 싹 베어져 나오기 때문에 참아야 한다. 맛있으니 참아야 한다. 가장자리에 놔야 안타고 따뜻하게 구워진다. 초..

[이곳에 오면] 인사동 추운날, 계란밥과 고급소시지 싹싹 비벼먹는 '존슨부대'

진한 국물에 칼칼한 존슨 부대찌개와 계란밥의 조화, 부대전골, 부대찌개 맛집 이곳에는 얼마 없는 부대찌개 집 중 하나다. 안국역에는 많이 있는데 인사동에는 2군데 정도 있는 거 같다. 부대찌개는 햄 맛이 좌우하는 것 같다. 예전에 존슨탕 먹은 기억을 가지고 방문을 했는데 그 맛은 아니었다. 외관, 내부 손님들이 이른 시간인데 꽉 차서 겨우 하나 남은 자리에 골인했다. 날이 쌀쌀해지니 손님이 많은 거 같다. 이 동네는 밥 한번 먹기 참 힘든 동네긴 하다. 직장인들에 비해 음식점이 너무 적은 건지, 맛집에만 몰리는 건지 모르겠다. 음식 존슨 부대찌개는처음 방문한 곳이라 부대찌개 세트를 시켰다. 알고 보니 부대전골이 고급햄이 더 많이 들어가서 맛있다고 하는데... 안타까웠다. 그래도 부대찌개가 맛이 없을 수가..

[이곳에 오면] 인사동 듬뿍 시래기와 지리 감자탕 '태말녀투가리감자탕'

인사동에 골목에 위치한 점심 맛집 태 말녀 투가리 감자탕 방문, 맑은 감자탕, 감자탕 맛집 감자탕집을 처음 방문해 본 나는 지리라는 감자탕이 있다는 것에 놀랬다. 과연 고기의 자부심이 얼마나 있으면 어느 양념도 없이 담백하게 끓일 수 있다는 말인가. 물론 매운 감자탕도 있다. 투가리는 지방에서 말하는 ‘뚝배기’의 방언(강원, 경북, 전라, 충청)이다. 외관 내부 감자탕 점심 특선이 2가지였다. 주물럭도 굉장히 궁금해지는 메뉴였지만 처음 와본 곳이니 감자탕을 먹어보기로 했다. 손님이 정말 많은 점심시간 그래도 순환이 빨라 웨이팅은 길지 않았다. 투가리기와 투가리 지리를 주문했다. 메뉴에 눈에 들어오는 뼈 없는 투가리 수제비가 궁금해진다. 독특한 메뉴들이 있어서 새로웠다. 음식 매콤해보이는 비주얼에 시래기가..

[이곳에 오면] 삼청동 맛집 청국장 밥, 돈까스 두마리 토끼 잡기

삼청동에 몇 집 없는 청국장 맛집, 점심 맛집, 돈가스 맛집을 소개 오늘 같은 마무리가 되가는 금요일 점심에 날씨가 좋으니 삼청동까지 슬슬 걸어가 봤다. 한적해진 삼청동 골목길에 어느덧 외국인들도 꽤 많이 늘었다. 하지만 인사동만큼 북적거리지는 않았다. 외관, 내부 청국장 밥 외관은 이렇게 단독주택처럼 2층으로 되어있는거 같다. 사진을 찍으니 회사 막내가 포즈를 취한다. 웃긴다. 청국장 밥 방문 하자마자 사람들이 우르르 들어오셨다. 밖에 테이블링 기계도 있는거 보니 웨이팅이 좀 있는 집 같았다. 조금 일찍 서둘렀던게 잘했던 탓인지, 10분도 채 안됐는데 이미 만석이였다. 뭔가 뿌듯함을 느끼면서 주문을 넣고 음식을 기다리고 있었다. 메뉴 청국장 밥의 메뉴 중 불고기정식, 코다리 정식은 가격이 너무 쌔서 주..

[이곳에 오면] 종로에 있던 떡집이 낙원떡볶이 집으로 바뀐 사연

종로 3가 근처 떡집 골목에 새로 생긴 떡볶이집 처음 방문기 얼마 전까지 낙원상가 앞에 몰려있던 떡집 중 한집이 공사에 들어가는 것을 보았다. 이젠 떡집도 하나둘 문을 닫는구나 생각하고 기대가 없었던 어느 날 짜란 하고 오픈한 낙원 떡볶이집이 문을 열었다. 이 근처에는 가까운 분식집이 없어서 이런 분식집이 반가울 수밖에 없었다. 길을 건너면서 사거리 모서리에 낙원떡볶이 간판이 떡 하고 제대로 자리한 이곳은 내가 봐도 명당 중에 명당이었다. 이런 비싼 곳에 떡볶이 집이라니 대박이였다. 생각보다 크지 않았지만 눈에 확 들어온다. 낙원 떡볶이는 오픈한 지 얼마 안 돼서 깨끗한 주방기구들과 맛있어 보이는 어묵 국물, 순대가 자리하고 있다. 사장님의 말투가 굉장히 고급지시다. 어서 오세요 오오~ 하며 약간 사모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