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으로 아주 많이 알려진 유부 참치초밥을 내일 점심 도시락으로 만들었다. 사실 유부초밥을 좋아하는 분들을 많이 보지는 못했다. 식감이나 맛이 그다지 좋다고 생각하지 못하는 분들이 많았다. 예전 원래 내가 만들던 레시피는 스팸을 끓는물에 한번 시원하게 데쳐서 잘 자른 후 청양 고추와 같이 버무리는 방법(친구한테 배운 거)인데 정말 먹어본 사람들은 다들 "나는 유부초밥 원래 안 먹어!" 하던 분들도 엄청 드셨던 기억이 난다. 밑에 사진이 예전 레시피로 만든 유부초밥 청양고추를 4개는 썰어넣어야 음 향이 나네? 하는 정도라 왜냐면 식초 때문에 많이 맵지도 않고 유부에 밥이 생각보다 많이 들어가서 저 조화는 진짜 해 먹어 보면 생각나는 레시피다. 그 기억 때문에 건강식 유부 초밥을 만들어봤는데~ 이것도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