얇은 대패삼겹살이 아닌 냉동 목삼겹살 나오는 살코기가 많은 전주집 회사 동료가 이곳 전주집을 추천했다. 근방에 고깃집 중 가장 괜찮다는 평을 늘어놔서 얇은 고기를 좋아하는 터라 무작정 방문했다. 더워서 먹기 힘든 고기지만 더 더워지기 전에 가보자는 생각에 입장을 했는데 에어컨을 얼마나 쌔게 틀었는지 온도차가 나면서 수증기가 보인다. 밑에는 굽는데 에어컨은 열일을 하느라 온도가 많이 달라 그런지 수증기가 엄청 심하게 나온다. 그래서인지 시원하긴 했다. 외관, 내부 3층은 야외로 되어 있는 거 같은데 올라가 보지 못했다. 다른 곳 루프탑에서 전주집 루프탑 식당을 본 적이 있는데 날이 좋을 때는 야외에서 먹으면 너무 좋을 것 같아 보이는 공간이었다. 내부에 손님이 점점 들어차더니 20분도 안돼서 내부 홀은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