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에 오면] 178

[이곳에 오면] 동대문 '계림삼계탕' 맛집, 추가 메뉴 1,000~3,000원

동대문 종합시장 근처 골목에 야외 테이블 완비, 김치닭볶음탕, 사이드 자극적인 맛집 동대문과 종각 사이에 맛있는 식당, 오래되 보이는 간판이 오히려 맛집일 것 같은 곳 계림삼계탕을 찾았다. 지하철역에서 도보고 5분 정도 걸어오니 건물 사이 골목에 자리하고 있었다. 혹시나 전화를 드리고 예약을 했는데 자리도 빼주셨다. 야외 테이블이 너무 좋아 보였는데 빈자리가 보여 욕심이 났지만 쌀쌀하기도 해서 예약된 자리로 들어갔다. 외관, 내부 손님들이 너무 많아서 대놓고 사진을 찍을 수가 없을 정도로 많으셨다. 뒤에도 테이블이 3개 들어오는 입구에도 3개 정도의 테이블이 있었다. 저녁시간이라 그런지 손님이 많았고 술 손님들이 거의 대부분이였다. 확실히 유명한 맛집임을 증명하는 순간이었다. 벽에 붙어있는 메뉴들이 굉장..

[이곳에 오면] 미금역 맛집 '숯과소금' 육즙 가득한 소금구이

숯과 소금은 미금역에서 꽤 오래된 식당으로 좋은 숯으로 구워 먹는 소금구이가 일품인 곳 분당 미금역에 있는 숯과 소금이라는 식당을 재방문했다. 꽤 오래전에 작은 가게 테이블이 몇 개 없어서 먹다 보면 손님들이 밖에 꽤 서계셨는데 이번에 다시 가 보니 굉장히 넓은 매장으로 옮기신 건지 리모델링을 하셨는지 쾌적하고 이쁜 식당이 되어있었다. 외관, 내부 저녁 7시경 원격 줄 서기로 테이블링을 신청하고 입장했다. 카톡에 대기자는 가게 앞에 있는 테이블링 단말기에 나와 있는 숫자를 입력해야 예약이 완료되는 방식이었다. 다른 곳과 조금 달라서 당황했지만 가게마다 테이블링 시스템이 약간씩 다른 것 같다. 손님들이 꽉 차 있었지만 회전율이 고깃집인데도 불구하고 빠른 편이었다. 음식 벽에 길게 붙어있는 메뉴판이 눈에 잘..

[이곳에 오면]종로3가 '압구정하루' 돈까스와 모밀, 함께 즐기는 맛집

압구정하루 체인점, 돈가스와 우동, 냉모밀을 세트 구성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점심 맛집 압구정동에서 유명해 지명까지 이름이 된 압구정하루 돈가스집은 종로 3가에도 체인점이 생긴 지 몇 년 됐다. 운니동에서 좁은 고깃골목을 진입하려고 들어서면 왼편에 작은 가게들이 몇몇 있는데 이곳에 유명한 익선 121 식당도 있다. 그 골목에 있는 퀄리티가 좋은 돈가스 집 하루를 다녀왔다. 생긴 지 얼마 안 됐을 때 꽤 많이 방문한 곳이다. 지금은 익선동에 맛집으로 우뚝 서 줄 서는 식당처럼 되어버렸다. 예약은 되지 않지만 잘만 맞춰 간다면 골인할 수 있다. 외관, 내부 내부는 테이블이 7개 정도 된다. 2인석이 섞여 있고 테이블이 살짝 붙어있는 편이다. 이곳 압구정하루는 직영이라 압구정 본점과 맛이 같다고 보면 된다...

[이곳에 오면] 미금역 일로집, 급랭 삼겹살과 사이드 맛집 야외테이블 완벽

체인점 일로집, 사이드 맛집 한돈 오겹살 급랭 삼겹살 맛집 야외테이블 좌석 최고 선선한 바람과 야외 분위기를 즐기고 싶어 방문한 일로집은 체인점 식당이다. 야외 자리가 잘 되어 있어 더 따뜻해지면 자리가 없을 것 같다. 냉동삼겹살을 거의 수입산을 보다가 한돈이라고 하니 반갑기도 했다. 외관, 내부 여름에는 외부 유리를 열어놓고 밖에 테이블이 더 늘어난다. 생긴지 반년정도 된 가게라 지난여름에는 야외테이블로 인기가 많았던 것 같다. 미금역 근처에는 다른 곳보다 야외 테이블 식당이 꽤 많은 편이다. 밖에 앉아 있으니 솔솔 부는 봄바람과 분위기가 꼭 여행 온 것 같은 기분이 든다. 일단 삼겹살이 1인분에 14,000원이다. 수입산을 쓰는 곳보다는 가격이 있지만 그렇게 비싸거나 싸거나 하는 느낌은 없었다. 음식..

[이곳에 오면] 익선동 '익선 취향' 느끼하지 않은 파스타 맛집, 데이트 코스

종로 3가 익선동 골목에 데이트 코스에 최적의 장소 익선취향 방문, 느끼하지 않은 꾸덕한 파스타 맛집 종로 3가에 있는 익선동에 맛집들이 즐비하다. 몇 군데 방문을 했지만 입맛에 안 맞았던 곳도 있고 워낙 유명한 곳이 많아 방문이 힘든 곳도 많다. 점심시간에 오픈하는 식당들이 많은 편이라 익선 취향 오픈시간도 PM 12:00다. 조금 일찍 서두르면 앞쪽에 줄을 설 수 있으니 웨이팅을 피할 수 있다. 외관, 내부 12시 되기 전부터 기다리고 있다 보니 줄이 점점 길어진다. 좁은 골목길에 사람들이 꽤 많은 이동 한다. 젊은 층과 중년층이 어우러지는 골목길이 새삼 독특해 보인다. 데이트하기에 안성맞춤인 이곳은 인테리어가 거의 한옥건물에 마당에는 돌을 깔아놔서 분위기가 아늑하고 이쁘다. 인테리어가 다른 가게와도..

[이곳에 오면] 경복궁, 삼청동 '꽃누리 들밥' 한정식 점심 맛집

경복궁과 삼청동 사이에 꽃누리 들밥 한정식집, 점심 특선 12,000원 반찬 무한리필 맛집 꽃누리들밥은 오픈한 지 얼마 안 된 식당인 데다가 한정식 반찬들이 무한리필이라고 하기에 솔깃해 방문했다. 지하철역과 거리가 조금 있지만 중간에 '열린 송현 녹지 광장'을 가로질러 가면 걸을만하다. 건물은 한국불교 태고종법륜사 건물 지하에 있는데 스님들도 오셔서 식사를 하신다. 그래서 그런지 밥과 반찬이 건강한 음식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외관, 내부 꽃누리들밥 식당에 들어서니 예약이 많아 빈자리가 많아도 앉을 수가 없었다. 30분 정도의 웨이팅을 하니 자리를 안내받고 앉을 수 있었다. 어머님들이 많은 걸 보니 어머님들이 좋아할 만한 메뉴가 가득하다. 음식이 전체적으로 건강하고 짜지 않아 배불리 먹을 수 있는 곳이었다..

[이곳에 오면] 압구정 로데오 '뱃고동' 낙지불고기 점심 가성비 최고

압구정 로데오에 있는 뱃고동, 낙지불고기와 오징어튀김이 맛있는 오래된 식당 이곳은 압구정동 로데오에 터줏대감이라고도 할 수 있는 식당 뱃고동이다. 20살즘 가성비가 좋아 런치가격으로 먹을 수 있는 점 때문에 점심에만 자주 갔던 곳이다. 아직도 있을까 싶은 마음에 방문했는데 여전히 그때 그 느낌 그대로 지키고 있었다. 근처 직장인들이 여기 맛있다고 한다고 점심에 줄 선다는 소릴 들으니 여전히 맛있구나 싶었다. 내부 뱃고동은 1호점 2호점이 있었는데 시간이 지나니 본점만 남아있었다. 지하로 내려가니 그때 모습 그대로 큰 테이블에 좋은 냄새가 가득했다. 저녁시간대라서 술손님이 많았고 테이블이 금세 꽉 차버렸다. 음식 메뉴를 보면 무조건 먹어야 하는 점심에는 저렴한 낙지전골백반, 저녁 낙지불고기와 오징어튀김이다..

[이곳에 오면] 인사동 '맛보래 즉석 떡볶이' 짜장, 궁중떡볶이 맛집

즉석떡볶이 맛보래 떡볶이, 기본, 짜장, 궁중 떡볶이 맛집, 고양이 싫어하면 절대 못 들어가는 식당. 골목에 노란색 간판에 즉석떡볶이 가게가 눈에 확 들어왔다. 이 근방에 즉석떡볶이집은 거리가 좀 있어서 자주 못 갔는데 반가운 나머지 무작정 들어갔다. 11시 40분쯤 방문했는데 손님이 많지 않았다. 12시가 가까워 오자 한 팀 두 팀 들어오더니 방에 있는 테이블까지 꽉 차버렸다. 오래된 분식점 같았는데 꽤 오래 이곳에서 장사를 하신 것 같았다. 사장님은 굉장히 친절하셨고 음식도 금세금세 나왔다. 외관, 내부 고양이들 이름도 있고 식당에서 자연스럽게 어울려 걸어 다니고 있다. 손님상이나 음식을 먹을 때 절대 방해하지 않고 잠들을 자고 있거나 멍 때리고 있었다. 사장님이 얘들은 점심에 손님 오는 걸 아는지 ..

[이곳에 오면] 안국역 별궁식당, 옛스러운 청국장에 건강한 반찬 가득한 맛집

안국역 청국장, 냄새만큼은 진하지 않지만 시골 할머니 청국장이 생각나는 건강한 밥상 갑자기 찾아온 쿰쿰한 청국장 냄새가 머릿속을 지나갔다. 근방에 맛있는 청국장집이 별로 없어 어머님들이 많이 가신다는 한옥스타일의 별궁식당을 방문하게 됐다. 청국장은 짭짤하고 진하고 걸쭉한 청국장을 떠올리게 된다. 그런 청국장의 경험만 했기 때문이다. 입맛이 변하고 간이 쌔지 않는 음식을 접하다 보면 이런 스타일의 청국장이 입에 맞을 때가 오는 것 같다. 슴슴한 옛날 스타일의 청국장 맛이 일품이다. 외관, 내부 식당이 없을 것 같은 곳에 두 가지 메뉴가 있는 간판이 눈에 들어왔다. 내부에 들어서니 구수한 청국장냄새가 진동을 한다. 꽤 많은 손님들이 계속 들어서고 있었다. 어르신 2분과 아드님이 운영하시는 것 같다. 음식 청..

[이곳에 오면] 인사동 '평양고깃집' 만원의 행복, 웨이팅 필수 맛집

인사동에서 점심메뉴 10,000원부터 14,000원까지 메뉴 중 찌개와 비빔밥 만들어 먹고 고기까지 먹을 수 있는 맛집 평양고깃집은 인사동에서 워낙 유명한 식당이어서 점심에는 가본 적이 없다. 그런데 소문에 의하면 가성비가 좋다는 소리에 방문을 하게 됐다. 기대가 별로 없었고 손님도 조금씩 들어오시는 것 같았다. 시간은 11시 30분이었다. 외관, 내부 점심시간이 아직 다가오지 않아서 빈자리가 많았다. 자리를 안내받고 메뉴판을 받았는데 점심메뉴가 눈에 띄게 가격이 싼 편이었다. 음식 메뉴판에서 보이는 가격이 확 와닿았다. 2인 기준으로 시켜야 하는 단점이 있지만 그럴 수밖에 없는 메뉴들이었다. 정식이라는 말이 붙기 때문에 1인은 불가능한 점이었다. 찌개는 고를 수 있는데 제육정식을 주문하고 김치전골로 선..

[이곳에 오면] 용인 보정동 카페거리 '황소곱창' 진정한 곱창 맛집

보정동 카페거리 황소곱창 맛집, 볶음밥 맛집, 웨이팅 해서도 꼭 먹어야 하는 곱창집 용인 보정동 카페거리에 유명한 황소곱창집을 다녀왔다. 근처 곱창집중 단연 1등인 이 황소곱창집은 곱창 붐이 나기 전부터 다녔던 곳인데 이슈가 되고 나서는 시간대에 따라 웨이팅이 많은 집이다. 5시 정도에 갔을 때는 자리가 4~5개 정도 있었다. 가게를 확장하셔서 테이블이 많아졌던 탓이었다. 외관, 내부 입구에 들어서면 사장님이 철판에 주문 들어온 곱창을 굽는 모습이 보인다. 고소한 냄새가 진동을 하는데 침샘이 자극되는 맛있는 냄새가 난다. 이른 시간인데 손님들이 꽤 많은 편이었다. 테이블이 없어 옆 홀로 들어갔다. 음식 모듬구이 소자를 주문하고 반찬들이 세팅된다. 김칫국, 대파김치, 백김치, 콩나물은 곱창 먹을 때 느끼함..

[이곳에 오면] 종로3가 '익선동냉삼집 미미네' 대패삼겹살과 들깨파스타 맛집

종로 3가, 익선동에 있는 아기자기하고 아담하지만 클럽에 온듯한 냉동삼겹살집 미미네(노래주의) 종로 3가에 있는 냉동삼겹살집 한도가 단골인데 젊은 직원들과 함께 하는 자리라 색다른 곳을 방문해 봤다. 외관부터 화려하고 노랫소리로 클럽식당처럼 느끼게 했다. 자리에 앉으니 몇 분 지나지 않아 손님들이 계속 들어오고 밖에는 기다리는 손님까지 있었다. 외관, 내부 외관을 봐도 내부를 봐도 크지 않은 식당이었지만 테이블이 8개나 돼서 다니는 길목이 좁은 편이다. 손님이 많아지니 밖으로 나가는 게 쉽지 않았다. 물론 내가 안에 앉았기에 불편함은 있었다. 내부에 붙어있는 티브이에서 젊은 아이돌의 댄스음악들이 줄기차게 나오고 있었다. 정신이 몽롱해진다. 여기 콘셉트인가 보다 하고 받아들였다. 음식 고기한판 4인세트를 ..

[이곳에 오면] 안국역 '온센' 점심 맛집, 바삭한 텐동의 조화

오픈한 지 며칠 안된 온센 안국점 방문기, 기본 웨이팅, 맛있는 튀김과 우동 맛집 안국역에 한참 인테리어 공사중에 드디어 온센이 오픈을 했다. 한 번도 접해보지 못한 메뉴라 궁금했다. 내부와 외관이 깨끗했고 아직 살짝 인테리어 공사한 지 얼마 안 된 냄새가 났다. 외관, 내부 11시 30분 정도에 도착했을 때 앞에 2팀 정도 서있었고 그 이후에는 계속 들어오시는 것 같았다. 점심시간이 임박하자 밖에는 웨이팅이 시작됐고 키오스크에 주문을 넣은 순서대로 자리가 나면 안내를 하시는 것 같다. 잠시 둘러보며 느낀점은 금방 안국역 맛집으로 자리할 것 같다. 온센텐동은 9,900원 우동추가 하면 4,500원이다. 음식 가장 이쁜 자리인 주방이 보이는 자리에 앉게 됐다. 안에서 튀김 하는 게 다 보이고 음식을 만드는..

[이곳에 오면] 종로3가 하나면옥 '돼지쫄갈비(물갈비)' 잡채 볶음밥 완전 맛집

종로 3가 회식맛집, 점심 맛집, 돼 집물갈비 스타일에 반한 하나면옥의 돼지쫄갈비 종로 3가에는 낯선 골목길에 맛집들이 많이 있다. 그만큼 오래됐고 그 명성을 이어갈 만한 맛이 존재한다고 생각한다. 하나면옥이라고 해서 냉면집인 줄 알았지만 돼지쫄갈비가 유명한 저녁 맛집이었다. 외관, 내부 종로 3가 골목에 자리한 하나면옥은 좁디좁은 한 명 정도 지나갈 수 있는 골목에 있었다. 예약을 하고 갔는데 예약손님 테이블이 꽤 있었다. 지금은 횅해 보이지만 20분이 지나니 단체 손님들이 우르르 들어와 자리가 다 꽉 차버렸다. 음식 하나면옥 돼지쫄갈비(물갈비)는 가성비도 좋고 양도 뼈채로 붙어 나와 꽤 먹음직스러웠다. 두 테이블로 나눠 앉아서 2인분과 3인분 나눠 주셨다. 쌘 불로 바글바글 끓이다가 쫄면 육수를 더 ..

[이곳에 오면] 충정로 '호산나 부대찌개' 돈까스와 부대찌개, 점심맛집

충정로역 맛집, 부대찌개 골목, 돈가스와 함께 먹을 수 있는 직장인에게 고마운 밥집, 가성비 최고 충정로역 근처에 부대찌개집이 몇개 보였다. 눈에 띄는 노란색 간판이 눈에 들어왔다. 워낙 유명한 곳이라 쉽게 찾을 수 있었다. 사람들이 우르르 들어가는 모습에 조금해 뛰어 들어갔는데 딱 점심타임 마지막 자리를 앉게 됐다. 외관, 내부 호산나 부대찌개 내부에 13~14개 정도의 좌석이 있는 것 같다. 금방 손님들로 꽉 차 버려서 타이밍 잘 맞춰 와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들어서니 사장님 내외분이 보였다. 남자 사장님은 주문을 받으셨는데 엄청 친절하시고 위트가 있으셨다. 돈가스 2개와 부대찌개 2인을 시켰다. 음식 호산나 부대찌개 2인 18,000원, 손으로 직접 만든 돈가스 2개 18,000원. 가격이 너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