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장 삼겹살 맛집, 맛있는 녀석들에도 나온 추억의 연탄집
미금의 음식 문화의 거리에 자리한 추억의 연탄집이다. 이곳에 자주 왔었는데 이제야 포스팅을 한다. 그때는 블로그를 하지 않을 때라서 오랜만에 방문한 김에 인정한 맛집을 올려본다. 몇 년 전에 맛있는 녀석들에 나왔을 때 방송도 보면서 여기가 나왔구나~ 역시 맛있는 집은 다 알아보는구나 했다.
사이드로 계란찜, 추억의 도시락, 냄비라면 많이 드신다. 고추장삼겹살 2인분을 주문했다.
조기 보이는 콩나물 무침 진짜 맛있다. 야외도 있고 내부도 있는데 배가 고파서 내부 찍을 생각 1도 못했다.
초벌을 해서 나오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걸리지만 불향이 싹 베어져 나오기 때문에 참아야 한다. 맛있으니 참아야 한다.
가장자리에 놔야 안타고 따뜻하게 구워진다. 초벌로 다 구워졌기 때문에 데우는 개념이다. 콩나물과 같이 이렇게 싸 먹으면 쫄깃쫄깃하고 불향이 솔솔 올라오면서 딱 맛있는 한쌈이 된다.
이곳의 고추장 삼겹살은 먹어보기만 하면 생각나는 맛이다. 맵지 않고 불향이 가득하고 쫄깃한 고추장 삼겹살이다. 계란찜도 간이 딱이다. 한술 떠먹고 나면 계속 술술 들어간다. 탄수화물을 적당히 먹으려고 면과 밥을 안 시켰는데 계란찜으로도 충분히 든든하게 먹었다. 오늘도 잘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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