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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디저트] 제주도 '아왜낭목제빵소' 천상의 맛을 경험한 소금빵 맛집

아왜나무길이 있는 골목에 자리한 나만 알고 싶은 소금빵 맛집 아왜낭목뜻이 신기해 캡처해서 가져와봤다. 한번 방문 후 맛을 잊을 수 없다던 소금빵집을 처음 방문했다. 조용한 길가에 자리한 아담한 빵집은 차에서 내리자마자 구운 빵의 냄새가 진동을 했다. 빵이 쌓여있는 것도 아니고 그저 빵 몇 개가 진열되어 있고 해서 기대를 하게 한 빵집 치고는 손님도 별로 없고 한산했다. 2시경 빵이 나온다는 얘기를 듣고 1시간을 달려 방문했다. 외관, 내부 내부는 몇평안되는 작은 베이커리집이었다. 나온지 얼마 안된 빵들이 있어선지 풍기는 빵냄새가 정말 좋았다. 들어서자 마자 눈에 띄는 소금빵을 6개 정도 맛별로 구매를 했다. 소금빵 맛집인 만큼 소금빵의 종류는 3가지였다. 말차소금빵, 플레인, 먹물소금빵 이렇게 3종류다...

[어쩌다 디저트] 금호동 '도제식빵' 디저트를 만나다(ft.온라인 주문 가능)

예전에 기록했던 빵지 순례했던 빵집이 기억이 나서 지금에서야 올려본다. 한참 빵을 좋아해서 몇 군데 다녔는데 가장 맘에 드는 건 발 품 없이 맛있는 빵을 먹을 수 있는 곳만 올려본다. 금호동에 있는 도제식빵과 디저트를 먹을 수 있는 곳이라고 찾아갔다. 이유는 디저트 때문에! 너무 궁금했다. 매장이나 이 동네 배달로만 먹어볼 수 있다고 한다. 생식 빵 탕종 우유 식빵이 메인이라고 한다. 식빵은 온라인으로 1인당 4개까지만 구매가 가능하다고 한다. 빵의 쫀득함을 강조하는 도제 식빵 집이다. 빵을 사고 2층 디저트를 본격적으로 먹으로 올라갔다. 오픈 주방이라 만드는 게 다 보이고 테이블은 2~3개 정도 있는 거 같다. 거의 배달 아저씨들이 몇 분마다 들어오셨다. * 디저트는 온라인 주문은 안되고 금호동 배달과..

[어쩌다 디저트]혜민당, 커피한약방 분위기에 취하는 곳(ft.을지로)

이곳은 아는 사람만 안다는 혜민당과 커피 한약방이 마주하고 있다. 이곳 직장인들은 웬만하면 다들 아는 곳. 처음 오는 분은 골목을 못 찾아 헤맬 수도 있는 곳이다. 잘 찾아가시길 바라면서 포스팅을 해봤다. 허준 선생님이 병자를 치료하시던 혜민서 자리라고 써있다. 감회가 새로웠다. 이곳이 그 터라니... 약간 역사 위에 올라서 있는 느낌이랄까? 분위기도 옛 정취가 나는 인테리어였다. 또 부모님과 마지막 주 일요일에 모셔오면 음료를 무료로 준다는 글이 인상적이었다. 카페에 들어서면 향이 진한 커피 향과 필터 커피를 핸드 드립 방식으로 내리는 모습이 눈에 들어오는데 여기 대표 메뉴가 필터 커피라고 한다. 전문가가 만드는 커피는 처음 보는 거 같은데 신기했다. 저렇게 빨리 돌려서 내리는 거구나 싶었다. 보골보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