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에 오면]/서울 126

[이곳에 오면] 압구정 로데오 '뱃고동' 낙지불고기 점심 가성비 최고

압구정 로데오에 있는 뱃고동, 낙지불고기와 오징어튀김이 맛있는 오래된 식당 이곳은 압구정동 로데오에 터줏대감이라고도 할 수 있는 식당 뱃고동이다. 20살즘 가성비가 좋아 런치가격으로 먹을 수 있는 점 때문에 점심에만 자주 갔던 곳이다. 아직도 있을까 싶은 마음에 방문했는데 여전히 그때 그 느낌 그대로 지키고 있었다. 근처 직장인들이 여기 맛있다고 한다고 점심에 줄 선다는 소릴 들으니 여전히 맛있구나 싶었다. 내부 뱃고동은 1호점 2호점이 있었는데 시간이 지나니 본점만 남아있었다. 지하로 내려가니 그때 모습 그대로 큰 테이블에 좋은 냄새가 가득했다. 저녁시간대라서 술손님이 많았고 테이블이 금세 꽉 차버렸다. 음식 메뉴를 보면 무조건 먹어야 하는 점심에는 저렴한 낙지전골백반, 저녁 낙지불고기와 오징어튀김이다..

[이곳에 오면] 인사동 '맛보래 즉석 떡볶이' 짜장, 궁중떡볶이 맛집

즉석떡볶이 맛보래 떡볶이, 기본, 짜장, 궁중 떡볶이 맛집, 고양이 싫어하면 절대 못 들어가는 식당. 골목에 노란색 간판에 즉석떡볶이 가게가 눈에 확 들어왔다. 이 근방에 즉석떡볶이집은 거리가 좀 있어서 자주 못 갔는데 반가운 나머지 무작정 들어갔다. 11시 40분쯤 방문했는데 손님이 많지 않았다. 12시가 가까워 오자 한 팀 두 팀 들어오더니 방에 있는 테이블까지 꽉 차버렸다. 오래된 분식점 같았는데 꽤 오래 이곳에서 장사를 하신 것 같았다. 사장님은 굉장히 친절하셨고 음식도 금세금세 나왔다. 외관, 내부 고양이들 이름도 있고 식당에서 자연스럽게 어울려 걸어 다니고 있다. 손님상이나 음식을 먹을 때 절대 방해하지 않고 잠들을 자고 있거나 멍 때리고 있었다. 사장님이 얘들은 점심에 손님 오는 걸 아는지 ..

[이곳에 오면] 안국역 별궁식당, 옛스러운 청국장에 건강한 반찬 가득한 맛집

안국역 청국장, 냄새만큼은 진하지 않지만 시골 할머니 청국장이 생각나는 건강한 밥상 갑자기 찾아온 쿰쿰한 청국장 냄새가 머릿속을 지나갔다. 근방에 맛있는 청국장집이 별로 없어 어머님들이 많이 가신다는 한옥스타일의 별궁식당을 방문하게 됐다. 청국장은 짭짤하고 진하고 걸쭉한 청국장을 떠올리게 된다. 그런 청국장의 경험만 했기 때문이다. 입맛이 변하고 간이 쌔지 않는 음식을 접하다 보면 이런 스타일의 청국장이 입에 맞을 때가 오는 것 같다. 슴슴한 옛날 스타일의 청국장 맛이 일품이다. 외관, 내부 식당이 없을 것 같은 곳에 두 가지 메뉴가 있는 간판이 눈에 들어왔다. 내부에 들어서니 구수한 청국장냄새가 진동을 한다. 꽤 많은 손님들이 계속 들어서고 있었다. 어르신 2분과 아드님이 운영하시는 것 같다. 음식 청..

[이곳에 오면] 인사동 '평양고깃집' 만원의 행복, 웨이팅 필수 맛집

인사동에서 점심메뉴 10,000원부터 14,000원까지 메뉴 중 찌개와 비빔밥 만들어 먹고 고기까지 먹을 수 있는 맛집 평양고깃집은 인사동에서 워낙 유명한 식당이어서 점심에는 가본 적이 없다. 그런데 소문에 의하면 가성비가 좋다는 소리에 방문을 하게 됐다. 기대가 별로 없었고 손님도 조금씩 들어오시는 것 같았다. 시간은 11시 30분이었다. 외관, 내부 점심시간이 아직 다가오지 않아서 빈자리가 많았다. 자리를 안내받고 메뉴판을 받았는데 점심메뉴가 눈에 띄게 가격이 싼 편이었다. 음식 메뉴판에서 보이는 가격이 확 와닿았다. 2인 기준으로 시켜야 하는 단점이 있지만 그럴 수밖에 없는 메뉴들이었다. 정식이라는 말이 붙기 때문에 1인은 불가능한 점이었다. 찌개는 고를 수 있는데 제육정식을 주문하고 김치전골로 선..

[이곳에 오면] 종로3가 '익선동냉삼집 미미네' 대패삼겹살과 들깨파스타 맛집

종로 3가, 익선동에 있는 아기자기하고 아담하지만 클럽에 온듯한 냉동삼겹살집 미미네(노래주의) 종로 3가에 있는 냉동삼겹살집 한도가 단골인데 젊은 직원들과 함께 하는 자리라 색다른 곳을 방문해 봤다. 외관부터 화려하고 노랫소리로 클럽식당처럼 느끼게 했다. 자리에 앉으니 몇 분 지나지 않아 손님들이 계속 들어오고 밖에는 기다리는 손님까지 있었다. 외관, 내부 외관을 봐도 내부를 봐도 크지 않은 식당이었지만 테이블이 8개나 돼서 다니는 길목이 좁은 편이다. 손님이 많아지니 밖으로 나가는 게 쉽지 않았다. 물론 내가 안에 앉았기에 불편함은 있었다. 내부에 붙어있는 티브이에서 젊은 아이돌의 댄스음악들이 줄기차게 나오고 있었다. 정신이 몽롱해진다. 여기 콘셉트인가 보다 하고 받아들였다. 음식 고기한판 4인세트를 ..

[이곳에 오면] 안국역 '온센' 점심 맛집, 바삭한 텐동의 조화

오픈한 지 며칠 안된 온센 안국점 방문기, 기본 웨이팅, 맛있는 튀김과 우동 맛집 안국역에 한참 인테리어 공사중에 드디어 온센이 오픈을 했다. 한 번도 접해보지 못한 메뉴라 궁금했다. 내부와 외관이 깨끗했고 아직 살짝 인테리어 공사한 지 얼마 안 된 냄새가 났다. 외관, 내부 11시 30분 정도에 도착했을 때 앞에 2팀 정도 서있었고 그 이후에는 계속 들어오시는 것 같았다. 점심시간이 임박하자 밖에는 웨이팅이 시작됐고 키오스크에 주문을 넣은 순서대로 자리가 나면 안내를 하시는 것 같다. 잠시 둘러보며 느낀점은 금방 안국역 맛집으로 자리할 것 같다. 온센텐동은 9,900원 우동추가 하면 4,500원이다. 음식 가장 이쁜 자리인 주방이 보이는 자리에 앉게 됐다. 안에서 튀김 하는 게 다 보이고 음식을 만드는..

[이곳에 오면] 종로3가 하나면옥 '돼지쫄갈비(물갈비)' 잡채 볶음밥 완전 맛집

종로 3가 회식맛집, 점심 맛집, 돼 집물갈비 스타일에 반한 하나면옥의 돼지쫄갈비 종로 3가에는 낯선 골목길에 맛집들이 많이 있다. 그만큼 오래됐고 그 명성을 이어갈 만한 맛이 존재한다고 생각한다. 하나면옥이라고 해서 냉면집인 줄 알았지만 돼지쫄갈비가 유명한 저녁 맛집이었다. 외관, 내부 종로 3가 골목에 자리한 하나면옥은 좁디좁은 한 명 정도 지나갈 수 있는 골목에 있었다. 예약을 하고 갔는데 예약손님 테이블이 꽤 있었다. 지금은 횅해 보이지만 20분이 지나니 단체 손님들이 우르르 들어와 자리가 다 꽉 차버렸다. 음식 하나면옥 돼지쫄갈비(물갈비)는 가성비도 좋고 양도 뼈채로 붙어 나와 꽤 먹음직스러웠다. 두 테이블로 나눠 앉아서 2인분과 3인분 나눠 주셨다. 쌘 불로 바글바글 끓이다가 쫄면 육수를 더 ..

[이곳에 오면] 충정로 '호산나 부대찌개' 돈까스와 부대찌개, 점심맛집

충정로역 맛집, 부대찌개 골목, 돈가스와 함께 먹을 수 있는 직장인에게 고마운 밥집, 가성비 최고 충정로역 근처에 부대찌개집이 몇개 보였다. 눈에 띄는 노란색 간판이 눈에 들어왔다. 워낙 유명한 곳이라 쉽게 찾을 수 있었다. 사람들이 우르르 들어가는 모습에 조금해 뛰어 들어갔는데 딱 점심타임 마지막 자리를 앉게 됐다. 외관, 내부 호산나 부대찌개 내부에 13~14개 정도의 좌석이 있는 것 같다. 금방 손님들로 꽉 차 버려서 타이밍 잘 맞춰 와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들어서니 사장님 내외분이 보였다. 남자 사장님은 주문을 받으셨는데 엄청 친절하시고 위트가 있으셨다. 돈가스 2개와 부대찌개 2인을 시켰다. 음식 호산나 부대찌개 2인 18,000원, 손으로 직접 만든 돈가스 2개 18,000원. 가격이 너무..

[이곳에 오면] 안국역 '노란상소갈비' 점심 오삼불고기, 저녁 생갈비 맛집

안국역에 새로 생인 노란상 소갈비, 점심메뉴 오삼불고기, 저녁메뉴 이동갈비, 생갈비, 양념갈비 노란상소갈비가 안국역에 생겼다. 눈에 띄지 않는 외관 간판 때문에 잠시 잊고 있다가 생각이 나 방문했다. 테이블링과 예약시스템이 같이 있어 점심, 저녁은 예약이 필수인 것 같다. 좌석이 4 인식의 테이블이 가장 많고 인원이 많을 시 예약이 없으면 넓은 자리를 잡기 힘든 곳이다. 외관, 내부 내부에는 가장 먼저 보이는 창가 쪽의 테이블이 길게 늘어서 있고 왼쪽에는 룸과, 단체들이 앉을 수 있는 테이블이 있었다. 점심메뉴로 가장 많이 드시는 오삼불고기를 주문했다. 음식, 점심메뉴 안국역 노란상소갈비의 메뉴는 점심에만 주문할 수 있는 메뉴가 따로 있었다. 소갈비 정식은 가격대가 있어서 오삼불고기 2인이상 주문해야 하..

[이곳에 오면] 공덕동 '원조마포껍데기집' 생선구이 필수, 노포 맛집

마포 공덕동에 노포 맛집, 연탄구이, 돼지갈비, 생고기, 껍데기, 된장찌개 맛집 공덕동에 애청하는 유튜브 김사원세끼의 맛집 리스트 중 공덕동 원조마포껍데기집을 방문했다. 5시부터 오픈인데 워낙 유명해서 손님들이 많다는 소리에 서둘러 방문했다. 방송이나 영화촬영에도 나왔던 유명한 집이라는 것을 방문하고 알았다. 하이에나 드라마와 미생에도 나왔던 공간이라 기분이 묘했다. 외관, 내부 공덕동 원조마포껍데기집은 간판이 안 보이고 껍데기라는 간판이 모퉁이에 보였다. 골목을 올라가니 딱 하고 자리하고 있는 외부에서 진정한 노포집의 바이브가 느껴진다. 손님이 없어 내부를 실컷 찍어볼 수 있었다. 테이블은 5개, 들어가니 연탄불이 다 달궈져 연탄냄새가 물신 했다. 그래서인지 문이 양쪽에 활짝 열려 있는 것 같다. 사장..

[이곳에 오면] 광화문역, 종각 '막내낙지' 서린낙지가 문닫아 가게된 우연 맛집

광화문역과 더 가까운 종각역 막내낙지 방문, 서린낙지가 문 닫아 우연히 들어간 낙지 맛집 광화문역과 종각역 사이에 있는 막내낙지를 방문했다. 종각 낙지 맛집이라는 서린낙지는 한 달에 한번 있는 휴무였다. 첫방문이라 낙심한 채 내려와 근처를 둘러보는데 손님이 많아 보이는 막내낙지집이 보였다. 블로그에서 봤던 서린낙지와 비슷한 스타일의 메뉴였다. 사장님의 친절한 인사와 함께 자리에 앉았다. 외관, 내부 막내낙지는 2층에 꽉 차 있어 1층에 안내를 받고 앉았다. 몇몇 테이블이 비어있어 여유롭게 먹을 수 있었다 싶었는데 불과 10분 만에 만석이 돼버렸다. 여기도 종각 맛집인것 같은 느낌이 든다. 막내낙지 메뉴 중 메뉴철판을 주문했다. 철판에는 기본 소시지, 베이컨, 콩나물, 양념등이 들어가 있고 낙지는 따로 내..

[이곳에 오면] 종각 '파노라마뷔페' 돌잔치, 회식, 모임에 가성비 갑, 술 무료

종각 각종모임, 회식, 모임, 송년회, 송별회, 시무식 등 가능한 장소 가성비 갑인 곳, 술이 무료 종각에 있는 파노라마뷔페는 회사 연초 회식을 위해 방문하게 됐다. 물론 지금 트렌드에 맞는 뷔페집처럼 예쁘거나 고급진 느낌은 아니었지만 가성비를 보거나 위치 등 고려했을 때 또 방문 후 음식의 퀄리티 또한 만족스러운 뷔페집이었다. 외관, 내부 특히 술이 무료였다는게 매리트가 있었다. 평일 저녁과 주말 저녁에는 주류가 무료라고 한다. 평일 저녁 가격은 많이 비싼 편은 아니었다. 식당 1인분을 비교했을 때 고기만 해도 15,000~19,000원인데 1인당 29,700원이면 가성비가 놀라웠다. 음식 파노라마뷔페에 있는 메뉴들이 다양하게 셋팅되어 있었다. 기대하지 않았지만 먹을 게 많다는 생각이 들어서 여기저기 ..

[이곳에 오면] 안국역 점심 '삼방매' 차슈덮밥 맛집 매운 돈코츠라멘

송리단길에서 이사 온 안국역에 등장한 삼방매 라멘집, 오레노라멘 옆집, 안국역 점심 맛집 라멘 맛집이 점점 다시 붐이 일고 있는것 같다. 홍대를 기점으로 연남동 익선동 안국에 자주 보인다. 안국역 삼방매가 얼마전에 오픈을 했다는 소문을 듣고 득달같이 달려갔다. 오레노라멘 들어가는 길목에 있는 식당이 없어지고 그 위치에 삼방매가 이전했다. 골목이 이러다 라멘맛집 골목이 될 거 같다. 방문한 날도 오레노라멘은 줄이 길게 서있었고 이곳은 12시 가까이 되니 웨이팅이 시작됐다. 곧 맛집이라는 소문이 나면 줄이 예상된다. 외관, 내부 삼방매 출입구가 작아 좁다는 생각을 했는데 그 문이 후문이였다. 정문에는 널따란 주차장과 넓은 웨이팅 장소 공간이 자리하고 있었다. 웨이팅이 시작되면 들어오는 순서대로 키오스크에 주..

[이곳에 오면] 종로3가 '광주집' 생갈매기살 고기맛집, 기본구성 3가지

종로 3가 터줏대감 광주집, 생갈매기살 맛집, 줄 서는 식당, 운치 있는 식당, 저녁맛집 종로 3가 광주집은 꽤 오래된 고기골목에 한눈에 띄는 식당이다. 종로 3가 고깃집으로 다큐 3일에도 나오고 이후 방송에서도 꽤 많이 출연한 식당이다. 몇 년 전 다큐 3일로 인해 이 근처에 있는 식당도 다 유명해졌다. 방송 나온 며칠 후에는 골목길을 진입하기도 힘들었던 기억이 있다. 자주 가던 식당이었지만 그 이후로 방문도 힘들어졌고 코로나 탓도 있는 턱에 굉장히 오랜만에 방문하게 됐다. 외부 종로3가 고깃집들이 다 야외식이여서 여름에 방문하면 정말 더워서 먹다가 지친다. 겨울에는 그나마 견딜 수 있는데 고기의 연기와 여러 가지 냄새로 감안하고 가야 한다. 운치를 위해 여러 가지 포기한다면 편하게 먹을 수 있는 곳이..

[이곳에 오면] 안국역 '깡통만두' 테이블링 필수, 손만두와 국물 맛집

안국역에 웨이팅이 필수인 깡통만두 방문기, 테이블링 성공, 만두칼국수 맛집 안국역에서 가장 오래되고 유명세를 떨친 깡통만두, 2번째 방문이다. 계속되는 웨이팅과 사람들이 붐비는 점심시간에는 선뜻 선택하기 쉽지 않은 식당이다. 늦은 점심을 하게 돼서 테이블링에 접속을 해보니 30분이 걸린다는 결과를 보고 웨이팅을 걸어봤다. 만약 근처에 오신다면 테이블링을 이용해 대기를 걸어놓고 북촌을 산책하시는 것도 추천한다. 구글플레이 앱 테이블링 - Google Play 앱 웨이팅 맛집 줄서기 앱, 맛집에 방문하고 싶은데, 웨이팅이 한 시간이라면? 테이블링으로 맛집 줄 미리 줄서기,원격줄서기 play.google.com 애플 전용 앱 ‎테이블링 ‎• 앱으로 메뉴 주문부터 결제까지 - 모바일로 간편하게 포장 주문을 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