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에 오면]/서울 126

[이곳에 오면] 종로3가 '족의한수' 숯향 가득 부들부들한 족발 맛집

종로 3가 근처 족발 맛집, 참숯족발 저녁맛집, 술안주맛집, 숯에 구운 족발 종로 3가에 있는 '족의 한수'는 지인의 추천으로 방문하게 됐다. 서울에는 숯향족발이 별로 없어서 근처에 있다는 반가운 이야기를 듣고 방문했다. 일단 입구부터 포스가 느껴지는 맛집 같았다. 종3가 근처에는 맛있는 족발집이 많은편인데 숯향을 입힌 족발은 처음 봤다. 외관 내부 종로3가 족의 한 수는 손님들이 꽤 많은 편이었다. 시간이 이른 시간도 아닌데 손님들이 계속 들어오고 배달 기사님도 끊임없이 들어오시고 정신이 살짝 없었다. 사장님과 직원분들 엄청 친절하셨고 빠르게 응대해 주셨다. 음식 족의 한수 메뉴를 보니 여러 가지가 많이 보였다. 가격도 괜찮았다. 사이드로 나오는 콩나물국과 메밀국수도 흔히 아는 맛이었다. 새콤달콤한 메..

[이곳에 오면] 인사동 '화원' 짬뽕, 볶음밥 맛집 점심 예약 가능 중국집

인사동 도마옆 한국식 중화요리 화원, 직장인의 성지, 맛집, 예약가능 삼선짬뽕, 볶음밥, 짜장면 인사동에는 중국집이 많은 편은 아니다. 이곳은 도마 식당을 가다가 중간에 알게 된 곳인데 점심때 가면 못 먹는다. 자리가 한꺼번에 꽉 차기도 하고 점심 예약손님도 더러 있는 데다가 계속 끊임없이 손님이 몰려서 아예 생각을 안 했다. 마침 사람이 많으니 예약을 해서 가자고 해서 방문하게 됐다. 예약이 가능한 것을 이번에 알았다. 외관, 내부 인사동 중국집 화원은 내부에 테이블이 많은 편은 아니지만 적당한 자리 배치와 음식 나오는 속도에 비해 회전이 잘 되는 편이였다. 이미 만석이라 주문을 하고 기다리는데도 계속 손님들이 들어왔다가 자리가 없어 바로 나가신다. 음식 인사동 중국집 중 가장 깨끗해 보이고 세련되 보..

[이곳에 오면] 안국역 '피꿉' 디트로이트 피자와 파스타 맛집

안국역 근처에 맛집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 오늘도 피꿉을 방문하러 가는 길에 새로 생긴 식당들이 몇몇 눈에 들어온다. 사실 이 도로에는 오래된 식당이나 치킨집이 많았는데 많이 없어지고 리모델링해서 이쁜 식당들이 들어서고 있다. 반가운 소식이면서도 웨이팅 경쟁에 이길 자신이 점점 없어진다. 오늘은 오픈한 지 몇 달 된 피꿉을 방문했다. 외관 내부 피꿉은 노란색 외벽에 큼직 큼직한 유리로 내부가 잘 보인다. 두 개의 점포를 함께 붙여서 인테리어를 하신 거 같다. 꽤 넓은 편으로 보인다. 피꿉 내부는 널찍널찍했고 테이블도 넓었다. 하지만 테이블 개수가 많은 편은 아니었다. 아마도 직원분들이 수용가능한 정도로만 놓으신 거 같다. 저녁에 소주, 수제 맥주, 하이볼 등 다양한 주류들을 판매하고 있었다. 음식 피꿉의..

[이곳에 오면] 안국역 비엣콴, 베트남 쌀국수 현지 맛이라는 베트남식당

안국역 베트남 쌀국수, 반미가 있는 현지인이 만든다는 베트남 식당, 런던베이글 2층 안국역 비엣콴은 큰 간판에 베트남식당이라는 문구만 쓰여있어서 음식점 이름인 줄 알았다. 유명한 런던베이글 건물 2층에 자리하고 있는데 런던베이글 덕분에 자동으로 홍보가 되는 거 같다는 생각도 들었다. 자신 있는 느낌으로 써 놓은 간판이 매력적이었다. 외부, 내부 안국역 비엣콴은 11시 30분쯤 방문했는데 아직 손님이 몰리기 전이라 내부를 쉽게 찍을 수 있었다. 현지를 안 가봐서 비교가 되질 않으니 현지맛의 쌀국수 맛이 궁금했다. 한국인 입맛에 맞게 만든 쌀국수를 많이 접했으니 여기는 뭔가 다르겠다 싶은 생각이 들었다. 음식 안국역 비엣콴은 기본 쌀국수는 9,000원이고 차돌쌀국수는 12,000원이다. 반미는 한 개 8,0..

[이곳에 오면] 안국역 맛집 '동백식당' 초보자에게 좋은 돼지고기국수 맛집

맑은 제주 고기 국수, 돔베고기, 비빔국수 맛집, 짧은 웨이팅 5~10분 안국역 1번 출구 골목 초입에 자리한 동백국수를 방문했다. 처음 접했던 고기국수는 진한 사골국물같이 뽀얀 국물에 국수와 고기가 듬뿍 들어간 제주도 스타일 탐라국수라고 해서 먹고 반했던 기억이 있다. 이곳 동백국수는 맑은 국물에 잡내가 없다고 해서 동료들과 방문을 했다. 외관, 내부 구석에 자리한 동백국숫집은 크지 않고 소담스러운 분위기와 몇 개 안 되는 테이블이 있었다. 혼밥 하시는 분을 위한 혼밥테이블과 4명이 앉을 수 있는 테이블, 2명이 앉을 수 있는 테이블 이렇게 몇 개만 놓여 있어 살짝 기다려야 했다. 모두들 국수와 비빔국수를 많이들 드시고 계셨다. 우림팀은 1인 1국수에 비빔국수 하나를 추가해서 같이 나눠먹기로 했다. 가..

[이곳에 오면] 종로3가 이경문 순대국밥 맛집, 양과 질로 승부한다

종로 3가 6번 출구 갈매기살 골목 옆에 순대곱창전골과 순대국밥으로 유명한 이경문 순대국밥 이곳은 꽤 오래전 고기골목에서 유일하게 순대곱창, 순댓국으로 유명해진 순대국밥집이다. 사실 방송에 나오기 전부터 직장인들에게 손꼽히는 순대국밥집으로 유명했는데 방송 이후에는 줄도 많이 서고 선뜻 가지 못하는 집이 돼버렸다. 점심에 대기가 한번 제대로 서면 점심시간을 놓칠 수도 있다. 외관, 내부 출입구만 봐도 맛집 포스가 뿜어져 나온다. 다행히 가게 입구에 가보니 대기줄은 아직까지 없었다. 우리가 들어가니 마지막 테이블까지 꽉 찼다. 하마터면 못 먹을 뻔했다. 점심시간이라 한꺼번에 입장하니 손님들 테이블에는 순댓국이 나오지 않은 테이블이 많았다. 음식 밖에는 테이블 좌석은 이미 만석이였고 안쪽에 방에 앉게 됐다. ..

[이곳에 오면] 광화문 장수삼계탕, 김치와 국물이 끝내주는 점심맛집

광화문 석탄회관 지하 식당가에 자리한 장수삼계탕 방문기, 광화문 점심맛집 광화문과 근접한 석탄회관 지하에 있는 장수삼계탕을 방문했다. 극도로 더운 여름에는 거의 자리가 없어서 문정성시를 이루는 곳인데 겨울에 따뜻한 보양식이 생각나면 이곳을 생각하게 된다. 북촌에도 삼계탕집이 있는데 그곳은 전분기가 많아서 맑은 국물이 생각이 날 때는 이곳을 찾게 된다. 외관, 내부 장수삼계탕은 비록 지하상가에 위치하지만 넓은 식당을 자랑하며 많은 사람들을 수용할 수 있는 큰 식당이었다. 진짜 여름에 왔을 때는 엄두도 안 났는데 이게 무슨 일이야~ 그래도 점심 전이라 그런지 손님들이 별로 없었지만 금세 끊임없이 들어오는 걸 확인할 수 있었다. 확실히 겨울이라 뜨끈한 삼계탕도 당긴다. 음식 테이블에 앉으면 기본 셋팅으로 풋고..

[이곳에 오면] 안국역 반타이 태국 음식점, 점심맛집 예약 가능 식당

태국음식 줄 안 서고 예약으로 먹을 수 있는 식당, 안국역 3번 출구 앞 점심 맛집 연말이라 직원들과 점심에 예약을 하고 방문했다. 반타이는 예약이 가능해서 맛있는 거 먹을 때 줄 안 서는 우리에겐 너무나도 감사한 식당이 돼버렸다. 이곳은 태국음식점인데 메뉴를 정해서 미리 말하면 시간에 맞게 음식을 만들어서 주시니 얼마나 편한 식당인지 모르겠다. 가격이 조금 높은 편이라 자주 가지는 못하지만 연말이라고 기분 내려고 방문했다. 외관, 내부 처음 반타이를 방문했을 때는 1층과 2층이 있는 착각을 했다. 생각보다 작은 2층 식당인데도 넓어 보이는 효과는 뭔지 모르겠다. 항상 햇살이 가득하고 밝아서 더 넓어 보이는 건지 인테리어 덕인지 항상 쾌적하다. 음식 반타이에 도착하니 벌써 음식이 다 나와있었다. 팟타이 ..

[이곳에 오면] 창덕궁 옆 천하보쌈, 부들부들한 고기와 신선한 굴보쌈 맛집

안국역 뒤, 창덕궁, 북촌, 계동 숨은 맛집, 굴보쌈 맛집, 저녁 맛집, 저녁 술집, 점심 맛집 천하보쌈은 오래된 식당으로 점심에는 정식을 저녁에는 보쌈을 먹을 수 있는 점저 맛집이다. 물론 저녁에도 정식을 판다. 데이트하는 분들이 많이 오시는 곳이다. 예전에는 직장인들 회식을 많이 했지만 런던베이글이나 소금델리 등 맛집이 생기면서 20대 젊은 분들의 방문이 많아지고 있다. 연말이다 보니 직장인들의 회식 장소로도 탁월한 천하보쌈을 소개한다. 외관, 내부 밖에도 대기가 있는 모습이 보이고 자리는 거의 꽉 차있다. 단체석은 전화로 예약하면 가능하다. 음식 밑반찬이 깔리는데 저 문어 초무침이 입맛을 확 살린다. 새콤하고 달달한 맛이 나는데 문어의 쫄깃하다. 계란찜은 따뜻하게 한조각 나오는데 짭짤하니 맛있는 찜..

[이곳에 오면] 충무로 '진포식당' 저녁 맛집, 등갈비를 감싼 가브리

충무로에 생긴 지 얼마 안 된 진포 식당 생포갈비 맛집, 저녁 술집 등갈비 맛집 모임이 있어 어디를 갈까 하다가 블로그로 찾아낸 집인데 가격이나 분위기, 맛 다 괜찮다고 해서 방문했다. 앞에는 이렇게 예스러운 분위기를 띄고 있다. 외관, 내부 테이블에 손님들이 그래도 많은 편이였다다들 기분 좋아 보이는 술자리들 같아 보기 좋았다. 이곳에서 생포갈비를 먼저 맛을 보고 싶었다. 사장님께 주문을 하려고 하는데.. 뭔가 분위기가 싸했다. 밑반찬이 깔리기 전까지 주문을 안 받으셔서 당황했다. 일하시는 분이 사장님이신지 아닌지 모르지만 굉장히 시크하셨다. 무표정... 무섭다. 당황했지만 일단 먹어야 하니까 주문을 하고 기다렸다. 막 빠른 속도의 서빙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기다릴만했다. 음식 숯이 너무 좋아 보였다. ..

[이곳에 오면] 안국역 맛집 '안동손칼국수' 모듬전과 녹진한 칼국수

안국역 점심 맛집, 칼국수 맛집, 모둠전 맛집, 손칼국수 맛집 북촌, 계동 안국역 이 근처에 자리한 안동손칼수는 자주 다니던 칼국수 집인데 요즘 들어 뜸했던 생각이 들었다. 이렇게 칼바람이 불면 따뜻한 칼국수 한 그릇이 생각난다. 외관, 내부 입구는 작은데 안에 내부가 넓직해서 앉기에는 편하다. 손님이 오늘 꽤 많았다. 확실히 날씨가 이러니 따뜻한 음식이 당기는 날이기 때문이 아닐까? 들어서자마자 고소한 전 굽는 냄새가 진동을 한다. 음식 안동칼국수 메뉴는 이렇게 손글씨로 쓰여있다. 칼국수도 시키고 모듬전을 주문했다. 이곳에 오면 냄새에 전을 안 시킬 수가 없다. 게다가 같이 오신 분이 막걸리를 반주하자 하셔서 막걸리까지 주문했다. 안동 손칼국수 여기 김치는 부추김치가 정말 맛있다. 풍부한 젓갈의 향과 ..

[이곳에 오면] 안국역 '정사장' 요리와 분위기가 맛있는 맛집, 술집

안국역 2차 술집, 맛집, 파스타, 술안주, 소시지, 분위기 좋은 맛집 술집 추운 날 안국역에서 조금 올라오다 보면 분위기 좋아 보이는 데이트 하기 좋은 정사장이라는 가게를 발견하게 된다. 요리는 퓨전인 거 같은데 앞에 숯불 바비큐가 메인인 거 같아 보였다. 분위기도 좋고 맛집일 거라는 생각이 물씬 들어 들어가게 됐다. 외관, 내부 테이블에 몇 석 안 되는 공간이다. 일하시는 분의 응대가 너무 친절하다. 메뉴판을 주셨는데 음식 사진이 다 붙어있는 메뉴판이라서 너무 매력적이었다. 가격대는 많이 싼 편은 아니지만 맛있어 보이는 사진 덕에 주문이 훨씬 쉬웠다. 정술 찜과 나중에 파스타를 넣겠다고 생각하고 주문을 하고 정 쉬림프 요리를 하나 더 시켰다. 음식 분위기 있는 촛불에 노래도 좋고 약간 크리스마스 느낌..

[이곳에 오면] 안국역 전주밥차, 착한 가격 한식뷔페 체인점

안국역, 경복궁, 광화문 가성비 갑 착한 가격 전주 밥차 방문 한식뷔페를 안가본지가 꽤 오래된듯하다. 보니까 근처에 한식뷔페가 2~3군데 있었다. 푸짐하게 먹을 수 있는 장점이 있으니 방문을 해보기로 했다. 전주 밥차는 영화 촬영장의 배우나 스태프들의 현장 식사를 해결하기 위해 탄생했다고 하는데 국내 최초의 캐터링 서비스 업체였다고 한다. 매일 메뉴는 달라지고 인공조미료를 사용하지 않는다고 쓰여있다. 뭔가 재밌는 스토리에 이끌리기도 하고 예능에서 보면 밥차가 너무 맛있다고 하던 게 기억이 나서 이곳을 방문하게 됐다. 외관, 내부 건물 밖 지하로 내려가는 계단으로 죽 내려오면 큰 홀이 나오는데 그 앞에 전주밥차 간판이 딱 보인다. 사람들이 줄줄이 들어가는 걸 보니 거의 이 근처 직장인들이었다. 점심 9,0..

[이곳에 오면] 경복궁 뼈탄집, 고기 구워주는 서촌 맛집

경복궁 맛집, 서촌 맛집, 저녁 술집, 고기 맛집 서촌 골목에 가다 보면 뼈탄집이 거의 메인인 식당처럼 우두커니 자리 잡고 있다. 유명한 방송인이 방문했고 방송도 탔는지 대문 옆 모니터에 방송이 나오고 있었다. 맛집인가 봐 싶어 문을 열고 들어가니 앞에 별관으로 가라고 안내를 한다. 이유는 모르겠다. 별관은 2층에 있고 조금 좁아 보였다. 외관, 내부 전체적인 분위기는 깔끔하고 테이블도 크고 불판도 요즘 유행하는지 고깃집에서 가끔 보는 불판이었다. 세트메뉴가 있어서 주문하고 별 기대 없이 앉아있었다. 음식 뼈탄집 기본 가격이 좀 있는 편이라 고민을 하고 있었는데 세트메뉴가 눈에 띄어 2인 추천 삼겹 목살 세트를 주문했다. 기본 찬들이 깔리고 불판이 달궈지니 바로 고기를 내어주신다. 목살의 두께가 상당하다..

[이곳에 오면] 종로3가 '이차돌' 사이드가 생각나는 저녁 술 맛집

종로 3가 회식장소, 저녁 맛집, 5번 출구, 이차돌 종로, 모임 맛집 이차돌이야 체인점이라서 워낙 유명하고 가성비 좋은 곳인데 진짜 종로에서 위치도 참 좋다. 한눈에 띄기도 하고 2층 건물이 다 이차돌이라 더 이쁘기도 하다. 외부 음식 일단 메인은 제주차돌을 시키고 사이드를 주문을 했다. 돌 초밥, 관자, 구워 먹는 치즈까지 여러 개를 주문했다. 가격은 너무 많이 나와서 메뉴판을 찍지는 못했다. 벽이나 이런 곳에 다 붙어있다. 차돌박이 : 8,900원 돌초밥 : 2,900원 고추냉이 크림 관자 : 4,900원 차 쫄면 : 4,900원 치즈와 관자를 주셔서 크림은 불판에 올려 녹인 후 찍어먹으라고 하셨고 차돌과 돌 초밥은 싹 싸서 먹으면 된다. 치즈는 거의 눌러 붙을때까지 두다가 잘 돌리면 바닥에 붙어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