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에 오면]/서울

[이곳에 오면] 익선동 랑만궁떡 떡볶이 맛집 맞아? (ft.라면 맛집)

냐냐아이 2022. 6. 15. 10:50

익선동 뒤편에 자리한 분식집, 랑만궁떡 라면이 정말 맛있는 집, 떡볶이 맛집


랑만궁떡
랑만궁떡 업체 사진
랑만궁떡
랑만궁떡 내부 업체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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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익선동에 들어서기 전 운니동에서 가장 가까운 익선동 후편에 자리하고 있다. 어느샌가 분식집으로 찾아온 이곳은 직장인에게 주는 최애의 분식집이다. 처음에 있던 메뉴들도 많이 바뀌고 자리를 잡아가는 떡볶이 집인데 맛도 여전히 변치 않고 맛있는 음식을 선사해 주신다.

 

랑만궁떡
메뉴들이 붙어있다
랑만궁떡
혼밥도 즐기기 좋은 곳

 

 

 

세트가 여러 개 있지만 항상 기본을 시키고 매운맛의 강도를 정하면 된다. 가장 매운맛이라고 해도 신라면 정도의 맵기기 때문에 충분히 맵질이도 먹을 수 있다. 여기 떡볶이 떡은 진짜 쫄깃하다. 항상 좋은 상태의 떡을 쓰시는 건지 얼렸다 나온 떡과는 사뭇 질감 자체가 다르다. 쫄깃한 랑만궁떡 떡볶이는 꼭 한번 접해보길 바란다.

순대는 먹어본 맛의 순대다. 근데 왜 여기서 먹으니 더 부드럽고 잡내도 없이 부속물에서는 신선한 것을 쓰신 게 분명하다고 느낄 정도로였다 튀김은 일식집에서만 보던 비주얼로 바삭바삭한 튀김옷과 깨끗한 자태를 뽐내며 나온다.

 

랑만궁떡 세트
랑만궁떡 세트 메뉴를 기본으로 가장 많이 먹는다
랑만궁떡 떡볶이
랑만궁떡 떡볶이
랑만궁떡 순대
순대도 부드럽고 촉촉하고 간도 싱싱해 잡내도 없다
랑만궁떡 튀김
튀김은 일본식 덴부라 처럼 튀겨져 바삭바삭하다

 


대표메뉴 떡볶이도 맛있지만 최애의 이곳의 라면을 소개한다. 떡볶이가 메인이라면 사이드는 라면인데 방금까지 떡볶이가 주인공이었다면 라면의 등장으로 주인공이 바뀌는 순간이다. 원래 누가 끓여주는 라면이 가장 맛있는 법이다. 하지만 이건 너무 맛있게 끓인 라면이다. 꼬들꼬들하고 퍼지지 않은 계란이며 적절한 국물의 양이 기가 막히다.

 

랑만궁떡 라면
계란과 라면이 예쁘게 담아져 나온다
랑만궁떡 라면
신라면을 쓰시는것 같다
랑만궁떡 라면
이집 라면 잘하네~ 소리가 절로 나온다

 

라면이 거기서 거기라고 하시는 분들은 라면 맛을 모르시는 분. 똑같이 끓여도 그 맛이 나질 않는 법. 랑만궁떡 라면은 꼭 먹어봐야 한다. 강하게 추천하고 꼭 배불러도 한 개 정도 나눠 드시라고 간곡히 부탁한다. 김밥 OO 같은 어느 분식점에서 먹었던 라면과는 비교도 안된다. 탱탱한 면발! 쫄깃한 면발! 아 이건 설명이 힘들다. 진정 라면 마니아분들은 여기서 라면 한번 드셔 보시길 부탁드린다.

 

 

내 돈 내산으로 먹은 음식입니다.

전화 02-745-0008
서울 종로구 삼일대로 30길 42
영업시간 11:00~21:00
매주 월요일 휴무
(브레이크 타임 16:00~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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