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요리 정보] 건새우볶음 만들때 이것을 넣으니 찰떡궁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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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새우볶음

 

건새우를 구매했는데 17,000원이나 한다. 많이 비싸졌다. 비싸서 그런지 왜 더 먹고 싶은 건지... 건새우로 뭘 만들까 하다가 간단하게 반찬을 만들어 보기로 했다. 어릴 때 엄마가 항상 떨어지지 않게 해 주셨던 밑반찬으로 도시락에 자주 등장했던 이 녀석이 갑자기 구미가 당겨 만들어 보기로 했다. 마늘종이 없어 마늘을 사용했다.

 

준비재료들

건새우, 마늘

양념장: 진간장 1, 고춧가루 1, 케첩 1, 올리고당 2, 맛술 2, 식용유 1, 다진 마늘 1(소량 기준)

 

만드는 법

건새우볶기

마른 새우를 넣고 마른 프라이팬에 달달 볶아준다.

 

마늘굽기

마늘을 노릇하게 해준다

 

마늘을 기름에 넣고 튀겨주듯 만든다.

 

 

양념장 만들기

 

식용유1, 진간장1, 고춧가루1

케첩1, 다진마늘1, 맛술없어 소주로 2

요리당2을 넣고 구운마늘 넣는다

 

양념장을 잘 섞고 구운 마늘에서

나온 마늘과 조금 남은 기름을 부어준다.

 

약불에 졸여준다

자작자작 졸인다

 

졸여지고 나면 불을 끄고 새우를 넣는다.

 

잘 섞어준다

골고루 섞으면 끝

 

잘 섞어주면 끝이다.

기름기가 있어 뻑뻑하지 않게

잘 무쳐졌다.

 

 

참기름을 둘러준다.

통깨로 마무리

 

참기름을 두르고

통깨를 뿌려주면

먹기 좋게 완성된다.

 

건새우볶음 완성

 

맛 평가

어릴 때 먹었던 엄마의 반찬 맛은 아니지만 그래도 반찬가게에서 사 먹는 맛 하고는 많이 달랐다. 대량으로 만드셔서 그런지 항상 같은 조미료 냄새가 났는데 이건 확실히 집에서 만든 건새우 볶음 맛이 난다. 아직도 엄마의 손맛을 따라가기는 역부족인 거 같다. 바삭하면서 부드럽고 새우의 향이 살살 올라오는데 그 틈을 비집고 마늘이 씹히면 너무 조화로웠다. 마늘종이 없기도 했고 잘못 사면 풋내가 심해 먹지 못했던 생각이 많이 난다. 근데 마늘을 익혀 같이 버무리니 너무 맛있었다. 밑반찬 해 놓으면 밥반찬으로 아주 제격인 건새우볶음 너무 맛있게 먹었다. 오늘도 잘 먹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