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요리 정보-양식]등심 마늘 스테이크 집에서 간단하게(ft.기념일)

마늘과 조리한 스테이크

 

스테이크를 집에서 만들면 질기거나 맛이 없어서 잘 안 했는데 고기가 싸서 만들어봤다. 일단 등심 한팩을 시즈닝을 해서 20분 정도 놔뒀다.

 

재료 준비: 등심, 아스파라거스, 양송이버섯, 올리브 약간, A1소스

시즈닝 : 올리브유를 바르고 후추, 바질가루, 소금을 적당량 뿌려준다.

 

 

후추, 바질가루, 소금, 올리브유 바르고 20분 두기

식용류를 둘러 쌘불에 달궈준다

 

달궈진 프라이팬에 재빨리 구워줘야 하는 부분이 있어 조금 지켜보고 있어야 한다.

 

열이 올라오면 고기를 차례대로 올려준다

잘 구워진 표면이 보이면 뒤집고 가장 자리도 세워서 구워주면 좋다.

 

원래는 버터가 들어간다고 하는데 당연히 버터가 들어가면 맛있겠지만 그나마 양심상 조금 찔려서 빼고 구웠다. 이렇게 먹어도 맛있었기 때문에 별로 걱정은 안 된다.

 

새 후라이팬에 식용유와 다진 마늘을 넣고 볶는다

 

1차로 구운 고기는 빼놓은 후 새 프라이팬에 식용유와 마늘을 넣는다.

 

 

그위에 고기를 얹어준다

 

양쪽을 잘 뒤집어가며 은은하게 마늘향을 입혀준다. 그리고 남은 기름에 (양송이, 양파, 아스파라거스) 가니쉬를 볶아주는데, 소금 간을 첨가해서 볶아주면 맛이 일품이다. 

 

 

남은 마늘기름에 가니쉬를 볶는다

 

겉바속촉의 육질 펑펑 터지는 스테이크 탄생

 

조화롭게 가니쉬를 올려주면 있어보이는 스테이크

 

겉바속촉이 이런 맛이구나. 하는 정말 야들야들하고 부드러운 소고기 스테이크가 만들어졌다. 고기 한입에 양송이 한입 먹으면 너무 폭발적인 맛이다.

 

소고기 효능

소고기는 알레르기 질환 예방에 좋고, 칼슘과 마그네슘 성분이 있어 진통과 염증 완화 진정효과를 준다. 또한 피로 해소에 좋은 무기질이 많아 피로개선에 도움을 준다. 단백질이 많아 원기회복에도 면역력에 도움을 주고 빈혈 예방에도 좋다.

 

스테이크로 분위기좀 내봤다.

 

 

가끔 호텔 스테이크 생각이 나긴 하지만 집에서는 그 맛을 절대 구현하기란... 어렵다. 전문적인 요리 지식이 있는 것도 아니고 취미처럼 만드는 음식이다 보니 스테이크는 살짝 도전에 어려움을 느꼈다. 그래도 내입에 는 만족스러운 요리였다. 겉바속촉과 부드러운 고기의 육질과 육즙이 맴돌았다. 스테이크 전용 소스까지 만들기는 힘들 거 같아 A1 소스를 좋아하니 그냥 쿡 찍어 먹었다. 집에서 만드는 스테이크도 나름 괜찮은 것 같다.

 

그저 감동이다. 맛있다~ 오늘도 잘 먹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