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전은 정해져 있지 않은 재료로 먹고 싶을 때 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어서 좋다. 비 오는 날 지글지글 먹고 싶어 만들어 본 해물 부침개와 대구전 그냥 말이 필요 없다.
재료 준비물 : (해물파전 ) 오징어, 새우, 쪽파, 호박, 양파, 청양고추 2개, 계란
(대구전) 대구, 소금, 후추, 계란물
전부 쌀 부침가루를 사용했다.
쪽파 효능
비타민A가 풍부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고 각종 성인병 예방에 좋다. 기관지 건강에 도움을 주고 콜라겐 생성을 촉진해 멜라닌 색소의 침착도 방지해 준다. 플라보노이드 성분은 발암원인 물질을 제거하는데 효과가 좋아 암세포 생성&증식을 방지한다.
1. 오징어와 새우살을 먹기 좋게 썰어준다,
2. 호박, 양파, 청양고추를 채 썰어주고 쪽파도 잘라준다
3. 부침가루는 물을 넣어가면서 흐르는 정도로 만들어 준다
4. 파를 잘 펴주고 위에 해물과 야채를 올린 후 부침가루 물을 흘려준다.
5. 마지막에 계란을 톡 올려 부쳐주면 끝
여기까지 하면 거의 끝났다. 해물 파전은 완벽하게 뒤집기가 사실 어려워서 뒤집을 때 항상 흐트러지는데 기술이 없어선지 조금 힘들긴 하다.
작게 나눠서 부치니 예쁘게 잘 되는 거 같다. 꼼수를 좀 부려봤는데 생각보다 뒤집기가 편해서 이쁜 모양이 나왔다. 양념간장은 대충 만들었다. 양파, 고추, 식초 2, 간장 2 만 넣고 휘휘 저어 먹었는데 그냥 맛있다.
오징어의 식감 새우의 식감 파의 마지막 식감까지도 너무 좋았다. 향도 좋고 비 오는 날에는 그냥 해물파전인 것 같다.
해물 파전하고는 또 다른 느낌의 대구전은 안에 보송보송한 살이 짭조름해서 너무 맛있다. 냉동 대구살을 샀는데 먹기 전에 살짝 꺼내놓고 녹인 후 소금 후추를 뿌려주면 간이 딱 된다. 비 오는 날 전 부치느라 주방은 전쟁터가 됐지만 만들어 먹기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오늘도 잘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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