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질페스토가 보여 데리고 오고 나서 계속 만들었다가 망해서 다시 도전해보는날! 밍숭밍숭해서 뭐가 문제일까 싶어 소금간을 약간 더하고 치즈를 큰맘 먹고 구입했다.
준비 재료들 : 바질페스토, 편마늘, 파르미지아노 레지아노치즈, 새우, 페페로치노, 후추, 소금, 올리브유
베타카로틴이 많은 바질은 혈관에 쌓인 콜레스테롤을 막아줘 심근경색이나 뇌졸증 예방에 효과적이며 눈 건강에 좋은 항산화제인 루테인, 지아잔틴이 들어있다. 페놀성분이 많아 스트레스 호르몬을 중화시키는 역활도 한다. 면역력에 좋고 소화불량, 장건강에 좋은 재료이다.
1. 마늘을 준비해 올리브유에 잘 구워준다.
2. 페페로치노를 쪼개서 같이 구워주다가 녹인 새우를 넣는다.
3. 잘 구워진 새우에 소금간을 살짝 해주고, 면을 넣는다.
4. 면수와 함께 바질페스토를 한스푼 반정도 넣고 잘 볶아준다.
5. 파르미지아노 레지아노치즈를 잘 갈아서 넣고 꾸덕하게 해준다.
6. 마지막에 약간의 바질가루와 후추를 넣고 올리브유를 두르면 끝
TIP. 바질페스토는 면을 다 볶고 익힌 후에 넣는게 좋은다. 미리 넣으면 맛과 향이 변할 수도 있다고 한다. (몰랐기에 같이 볶았지만 다음에는 익힌 후)
물이 부족하면 면수를 추가하고 파르미지아노 레지아노치즈를 갈아서 넣어주고 나서 다시 잘 저어준다. 너무 샌불에 하면 팬에 들러붙으니 중간불로 하는 걸 추천한다. 사실 치즈가 없으면 그냥 해도 된다고 하는데 그 맛이 너무 궁금했다.
정말 바질페스토때문에 금방 만들었다. 마지막에 후추 톡톡해 저어주고 올리브유를 둘러주면 다시 윤기가 좌르르르 흐른다. 도대체 어떤맛이길래. 궁금했다.
치즈를 넣었을 때 맛이 궁금했는데 확실히 진하게 들어오는 향부터 다르다. 묵직하면서 향긋한 바질이 짭조름한 파스타와 어울어져 맛있게 들어온다. 마늘과 먹으니 확실히 간을 딱 잡아준다. 치즈가 한몫 하는 건 확실히 느껴졌다. 처음에 만들었을때는 이게 뭔맛이야 했는데 치즈의 짭조름함이 더해진것 같다. 또 풍미가 올라오는 것 같다. 확실히 맛이 다르다. 밖에서 사먹으면 물론 더 맛있겠지만 저 페스토 하나로 몇번을 만들어 먹을 수 있다는 생각에 만족스러웠다. 자주 해먹을 파스타가 또 생겼다. 오늘도 맛있게 잘 먹었다.
처음 만들어 맛이 없던 사진 한장 투척하고 끝낸다.
'[건강한 요리 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건강한 요리 정보]만능찜으로 사태 양지 수육 무침 (ft.두번째) (14) | 2022.07.07 |
---|---|
[건강한 요리 정보-한식반찬]두부조림 성공기 (ft.조림은 어렵다) (23) | 2022.07.06 |
[건강한 요리 정보]비오는 날은 해물파전과 대구전!(ft.쌀부침가루) (19) | 2022.06.30 |
[건강한 요리 정보-파스타] 참치파스타와 조화로운 액젓 (ft.치즈간절) (17) | 2022.06.26 |
[건강한 요리 정보-한식반찬] 참치전 뚝딱 한끼 해결 (23) | 2022.06.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