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수치에 좋은 식단 정보] 아롱사태와 양지수육 무침 레시피, 양념장

사태와 양지를 함께 삶아 양념장을 만들어 무치는 레시피, 만들기, 만드는 법

---

양지와 사태 수육 무침

 

소고기 양지는 장조림용이라 기름이 거의 없고 소고기 아롱사태는 중간중간 막이 있어 씹을 때 쫄깃한 식감이다. 항시 국물용으로만 알고 있던 부위를 양념해서 무쳐봤다. 성시경 유튜브 먹을텐데를 참조했다.

 

사실 밖에서 소고기 사태 수육 한번 먹을라치면 가격이 후들후들한 데다가 배가 부르다 할 정도의 양은 아니다. 정육점에 가면 생각보다 싼 가격에 놀랬는데 사실 슬로푸드라 손이 많이 가는 음식인 건 맞다. 왜 비싼지도 알겠다.

 

 

반응형

 

기름적은 소고기 수육의 장점

소고기의 효능이야 왠만한 다이어트를 해본 사람들은 거의 다 알겠지만, 소기름이 안 좋은 것도 상식이다. 웬만하면 물에 데쳐 먹는 것이 오히려 부담이 덜 되기도 하다. 비타민, 인, 철분이 있어 피로 해소와 면역력에 좋다. 단백질과 아미노산 등 건강하게 먹으면 좋은 재료이다.

 

부추 효능

부추는 비타민 A와 C가 풍부한 식품이다. 부추는 김치로 만들어 먹으면 좋다고 했을 정도로 간의 채소라 일컫는데 간기능을 강화시킨다. 활성산소 해독작용을 하고 항산화 작용을 하는 베타카로틴이 활성산소 발생을 억제한다. 혈액 순환을 원할하게 하고 소화기관을 튼튼하게 한다.

 

소고기 양지, 사태 수육 무침 만들기

1. 고기를 넣고 핏물을 1시간 뺀다.

2. 대파, 마늘, 통후추와 술을 넣고 삶는다.

3. 끓어오르면 불순물이 뜨는데 나는 그냥 걷어냈다.

4. 1시간 좀 넘게 중간 중불로 조절하면서 삶았다.

5. 부추는 남은 국물에 데쳐서 같이 먹으면 육즙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양념장 : 간장1, 후추, 참기름, 고춧가루 1/2, 다진 파와 섞어준다.

 

핏물빼고 대파, 마늘, 통후추를 넣고 삶는다

 

 

양지는 결대로 찢고 사태는 식혀서 얇게 썰었다.

 

소고기 양지, 사태 수육 무침 만들기

1. 고기를 넣고 핏물을 1시간 뺀다.

2. 대파, 마늘, 통후추와 술을 넣고 삶는다.

3. 끓어오르면 불순물이 뜨는데 나는 그냥 걷어냈다.

4. 1시간 좀 넘게 중간 중불로 조절하면서 삶았다.

5. 부추는 남은 국물에 데쳐서 같이 먹으면 육즙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5. 양념장 : 간장1, 후추, 참기름, 고춧가루 1/2, 다진 파와 섞어준다.

 

간장, 참기름, 고춧가루, 다진파와 섞고 통깨를 뿌렸다

부추를 수육 국물에 살짝 데친다

 

고기가 양이 많아 밥은 따로 안 먹고 부추와 고기를 같이 먹었는데 정말 감동이었다. 술안주로도 제격일 거 같은 이 음식은 정말 건강해지면 막걸리나 와인? 소주에 한잔 딱 좋은 안주 맛이었다. 물론 간을 쌔게 하지 않아서 담백한 맛으로도 만족했는데 술을 부르는 맛이라고 해야 할까?

 

 

만능찜기로 수육삶기 도전

[건강한 요리 정보-한식]돼지고기 만능찜으로 뽀시기(ft.1차 시도)

 

 

부추와 함께 먹으면 개운하고 담백하다

 

부들부들하고 양념이 간간했는데 사태, 양지 수육 무침은 처음 접하는 음식이였다. 굽는 고기를 자주 먹지 말아야 할 분들에게 강추드리며 집에서 손쉽게 만들 수 있다는점이다. 고기만 삶아지면 양념장 툭툭 넣어 조물조물 하면 끝난다. 사태양념무침은 만들어 먹어봐야 알게 될 맛이다. 

 

우엉차와 먹는 사태수육 ㅜㅜ

 

수육무침말고도 그냥 보글보글 끓여먹는 맛도 아주 좋다. 사태를 잘 끓여 국밥처럼 먹는 스타일은 나주곰탕인것 같다. 다음에는 국밥으로도 만들어봐야겠다. 부드러운 식감의 사태, 양지 수육 무침, 오늘도 잘 먹었다. 

 

이후에 만든 나주곰탕

 

[건강한 요리] '나주곰탕', 집에서 맑은 곰탕 만들기, 만드는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