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에 오면]강동구 배나무집 '오리양념철판구이'(ft.야외)

강동구 배나무집 야외 모습이다.(몇년 전사진이지만 현재는 자리가 조금 떨어져 있다)

 

참 오래전에 알게 된 곳인데 요즘에 방문하면 진짜 좋을 식당이다. 야외에 나무들과 철 막이 펼쳐져 꼭 멀리 여행을 온 느낌이 드는 곳을 소개해보고 싶다.

 

9호선 보훈병원역 1번 출구로 나오면 접근성이 굉장히 좋다. 예전엔 차가 없으면 불편한 곳에 있어서 갈 때마다 조금 불편했는데 이제는 너무 편해졌다.

 

이곳은 오리 주물럭같이 양념 구이가 메인인데 가격은 좀 있는 편이라 살짝 맘에 준비를 하고 가야 한다. 가서 3~4시간은 기본으로 있기 때문에 오후 3~4시쯤 가도 너무 좋다. 그리곤 어둠이 드리우면 그것도 운치가 어마어마하다.

 

 

주문을 하면 이렇게 쟁반을 주는데 옆에 거치대가 있어 좋다

큰 철판이 푹 파여 있어 안에 넣고 볶는다.

 

 

메뉴는 거의 오리양념구이를 많이 시킨다.

 

한 마리 반이 기본 1050g (3인 기준) 75,000원

한마리 기본 700g(2인 기준) 50,000원

먹은 후 볶음밥도 가능하다.

 

 

강동구 배나무집 메뉴

처음엔 이렇게 고기를 투하하고 야채를 투하하면

 

 

이렇게 먹음직 스러운 오리양념구이가 짠~ 익는데 조금 오래걸린다

잘 볶아진 오리양념구이

 

자리가 많아서 사람들이 줄을 선다거나 그러진 않는다. 본관이 있어 외부에 자리가 없으면 내부도 가능하지만 여기까지 와서 안에서 먹는 건 너무 아깝다. 

 

햇살이 좌악~ 들어오는 이 너낌 너무 좋다

익으면 볶음밥도 가능하다.

 

하지만 배가 불러서 먹지는 못하고 소맥만 먹고 양념구이만 먹고 왔다. 여기는 진짜 어쩌다 한번 가는 곳인데 그 분위기가 좋다. 그냥 좋다.~ 볶음밥은 꼭 드셔 보는 걸 권한다!

 

 

내돈 내산으로 먹은 음식입니다.

서울 강동구 동남로 585 (우)05369
지번둔촌동 105-2

운영시간 안내
매일 11:00 ~ 21:30
연중무휴 

연락처
02-489-3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