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수치에 좋은 식단 정보] 황금레시피로 감바스 만들기:올리브유 종류

몸에 좋은 올리브유 종류 사용법, 종류, 감바스 만들기, 만드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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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있는 야채 다 넣고 만들기

감바스는 몇 년 전부터 인기가 많아진 음식인데 요즘 프레시지 감바스 밀키 트도 엄청 잘 나온다. 간단하게 차박과 캠핑하는 분들이 선호하면서 인기가 생긴 걸로 아는데 진짜 쉽긴 하다. 몇 년 전 카페거리에서 먹었던 감바스가 생각나서 참 건강한 음식이라는 생각이 들어 만들어 보기로 했다.

새우와 올리브 오일의 조화는 정말 경이롭다. 거기에 오일과 수분이 가득한 야채들 한입 베어 물면 입에서 포텐이 터지면서 제대로 된 요리다운 요리다. 처음엔 이태리 음식인 줄 알았는데 스페인 음식이었다. 그것도 모르고 먹고 있었다. 

 

 

감바스 알 아히요 : 스페인어로 "새우(gambas)와 마늘(ajillo)"이라는 뜻이다.

 

새우 효능

각종 칼슘과 필수 아미노산, 타우린이 풍부하다. 아스타잔틴이라는 성분이 노화를 방지하며 시력 건강에 도움을 준다. 키토산은 나쁜 LDL 콜레스테롤을 배출시킨다. 항산화 성분도 함유되어 있고 비타민D는 칼슘의 체내 흡수율을 도와 뼈에 좋다. 성장기 어린이와 노인에게 도움이 된다. 칼로리가 낮아 식단 조절에 으뜸은 식재료.
*통풍 환자는 과다 섭취를 주의해야 하며 퓨린이라는 성분이 통풍을 유발하므로 요산 수치가 놓은 분은 적당히 섭취해야 한다.

 

준비 재료들

새우, 마늘, 가지, 브로콜리, 토마토 등(올리브유와 어울릴 재료는 다 가능할 듯), 버섯, 소금, 후추, 바질, 페퍼론치노(청양고추도 가능), 소주나 화이트 와인(없으면 생략 가능)

 

감바스 만들기

1. 냉동새우를 미리 꺼내서 다른 야채 준비할 동안 살짝 녹인다.
2. 녹인 새우에 소금 간 살짝 한다.(후추는 열을 가하면 발암물질이 많이 나온다)
3. 먹기 좋게 각종 재료를 썰고 마늘도 편으로 썬다.
4. 충분한 올리브유를 넣고 마늘을 중불에 잘 익혀준다.
5. 페퍼론치노를 넣고 토마토, 새우에 소주나 화이트 와인을 조금 넣고 익힌다.
6. 삶은 브로콜리와, 가지, 버섯 등을 넣고 바질과 소금 간을 하고 잘 익힌다.
    (가지는 색이 나오니 마지막에 후다닥)
7. 마지막에 후추로 마무리~

 

 

녹힌 새우에 소금간을 하고 브로콜리는 삶아서 넣는다.

감바스 재료들을 썰어 준비한다.

새우감바스 만들기는 타이밍이다. 익히고 하느라 제대로는 못 찍었지만 정말 시간 싸움이었다. 빛깔 좋게 만들기가 이렇게 힘든가. 밀키트도 사서 만들어 봤는데 양이 아쉽긴 하다. 밖에서 먹던 감바스와는 차원이 다른 거 같다. 왜냐면 새우가 이렇게 많이 들어있지 않아 먹다 만 기분이 든다.

 

잘익어 간다~ 이제 불을 꺼야 한다. 가지색 나오면....보라색 감바스가 된다.

 

 

감바스완성! 사진찍는다고 다 식은...쩝

새우 식감 하며 가지의 폭신함에서 사르르 나오는 올리브유와 섞여 나오는 수분이 맛있다. 버섯 포함 모든 식재료가 다 일품이다. 먹고 먹고 하다 보니 거의 바닥을 보였다. 바게트빵을 찍어 먹으면 좋다. 감바스 레시피는 다양하기 때문에 원하는 대로 넣고 만들어줘도 맛은 일품이다.

감바스를 먹고 나서 탄수화물이 부족하다는 생각에 스파게티 면을 살짝 삶았다. 닭갈비 먹고 나면 볶음밥이고, 감바스 먹고 나면 스파게티지 누구 논리인지 모르겠다. 오히려 올리브유와 한번 식은 뒤라 그런지 다시 가열하며 스파게티 면을 볶으니 맛이 2배는 맛있어진 것 같다.

 

 

삶은 파스타면을 같이 살짝 중불에 익혀준다.

 

알리오 올리오 할 때랑은 또 사뭇 다른 맛이다. 솔직히 4배 더 맛있다. 남은 소스가 많아서 그런지 진하고 면에 간이 잘 베여서 먹는 내내 감동했다. 마늘도 그렇고 몸에 좋은 건 다 들어간 듯해서 뿌듯하다.

 

올리브 오일의 효능

올리브유 중에서도 엑스트라 버진은 샐러드용이며 퓨어 오일이 굽고, 튀기고, 볶는 용이다. 기름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읽어보니 카놀라유와 포도씨유는 당장 버려야 할 오일로 연구결과가 나왔으며, TOP1로는 아보카도 오일이 가장 좋다는 결과가 나왔다. 가격대가 높으니 올리브유  퓨어라고 쓰여있는 것을 구매하면 좋다.

 

엑스트라 버진 160

퓨어 오일 220~240

 

올리브 오일의 올레산도 항암 특성이 입증됐다. 폴리페놀이 많아 염증과 산화 스트레스를 줄여 혈류의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관상 동맥 심장 질환을 줄일 수 있다고 한다. 위장관 염증이 줄고 좋은 박테리아의 성장을 촉진시켜 유익균을 늘린다. 올렌산 같은 단일 불포화지방은 류머티즘 관절염에 좋다. 대장암의 발병률을 낮추고 여성인 경우 결장암과 유방암의 확률을 줄인다.

 

오늘도 맛있게 잘 먹었다.

 

 

데체코 올리오 디 올리바 퓨어 올리브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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