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가끔은]

[어쩌다 가끔은] 피자호빵을 에어프라이어 넣기, 찐빵 아니 구운빵

냐냐아이 2023. 1. 19. 10:35

요즘 유행하는 호빵을 에어프라이어에 넣고 돌려 먹은 후기


피자호빵 에어프라이어
피자호빵 에어프라이어

 

피자호빵, 단팥호빵을 에어프라이어에 넣어서 먹는 게 유행하는 것 같았다. 맛이 궁금해서 바로 피자호빵을 사들고 왔다. 단팥은 버터를 넣고  피자호빵은 당연히 치즈가 들어가야 맛이 두 배가 된다고 한다. 하도 알고리즘에 올라와서 보다 보다 못해 만들기 도전해 본다.

 

 

준비재료들

피자호빵, 피자치즈

 

만드는 법

1. 피자호빵을 준비한다.

2. 피자호빵은 세로로 단면을 자른다.

3. 그 사이에 피자치즈를 넣어준다.

4. 빵 위에 올리브유를 뿌린다.

5. 180도에 5분 정도 구워줬다. 

 

피자호빵 에어프라이어
피자호빵을 준비한다.
피자호빵 에어프라이어
밑에 종이를 뜯어준다
피자호빵 에어프라이어
반을 갈라준다
피자호빵 에어프라이어
피자치즈를 넣고 싶은만큼 넣는다
피자호빵 에어프라이어
뚜껑을 닫아준다.

 

피자호빵의 단면은 여태껏 처음 보는 것 같다. 쪄서 먹지 잘를 이유가 없었기 때문에 이렇게 속이 꽉 차 있는지도 몰랐다. 다들 맛있다고들 해서 도전은 해봤지만 에어프라이어가 과연 얼마나 맛있게 할지 의문이 들었다. 

 

 

 

 

 

피자호빵 에어프라이어
올리브유를 위에 뿌린다.
피자호빵 에어프라이어
올리브유를 전체적으로 발라주기.
피자호빵 에어프라이어
에어프라이어에서 구워지는 호빵

 

피자호빵을 에어프라이어 150도에 10분 정도 구워줬다. 위뚜껑의 색이 변하면 다 된 것이라고 했다. 여러 개 하려다가 실패를 할까 하나만 만들어 봤다. 영상을 보니 다 저렇게 딱딱한 느낌이 될 때까지 구워준다고 한다. 바삭함을 유지해야 해서 그런가 보다.

 

 

에어프라이어에서 갓 나온 피자호빵
피자호빵 에어프라이어
반을 가른 피자호빵
피자호빵 에어프라이어
피자치즈가 잘 녹은 피자호빵
피자호빵 에어프라이어
양념과 잘 어울리는 피자치즈

 

피자호빵을 꺼내자마자 단면을 자르려고 칼을 대는 순간 바삭함이 최고였다. 거의 바게트 빵의 수준이라고 볼 수 있다. 겉바속촉의 대표작이지 않을까 싶은데 사실 너무 바삭 거려서 내가 아는 부드러운 찐빵의 식감은 하나도 없었다. 안에 내용물이야 맛있는 건 다 알지만 겉이 좀 많이 바삭거려서 기대하던 맛은 아니었다. 그래도 에어프라이어에 들어갔다 나온 호빵의 맛은 평타이상이긴 했다. 정말 제대로 구운 빵이 돼버렸다. 

 

간단한 간식으로 구워 먹는 피자호빵이나 단팥빵은 가끔 생각 날 바삭함이긴 했다. 오늘은 특별한 피자 호빵 잘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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