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부초밥에 스팸과 청양고추만 넣고 특색 있는 유부초밥 만드는 법, 만들기
한 달 전에 사놓은 유부초밥 유통기한이 다 되어가 빨리 만들어야겠다 싶어 간단한 속재료로 만드는 유부초밥을 만들어봤다. 기존에 유부초밥은 포장되어 있는 대로 만들었다면 다른 재료를 추가해서 유부초밥 소스를 다르게 해 자주 만들어 먹는 만드는 방법을 적어본다. 정말 간단하지만 식감과 특색 있는 맛이 연출된다.
준비재료들
유부초밥 재료, 스팸 한통, 청양고추4개
만드는 법
1. 스팸을 잘라 끓는 물에 한번 데친다.(1분)
2. 청양고추는 4개 잘게 다진다.
3. 밥과 유부초밥의 양념과 잘라놓은 스팸과 청양고추를 넣는다.
4. 잘 버무려 유부에 넣으면 된다.
유부초밥에 스팸과 청양고추가 들어갈만하게 잘 다져주면 더 좋다. 식초와 청양고추가 만나면 맵기도 덜하고 식감과 약간의 칼칼함만 남아서 많이 넣어도 맵지 않다.
이번에 산 유부초밥 세트는 사이즈가 작은 편이었다. 한입 크기로는 좋았는데 속을 넣을 때 힘들었다. 스팸과 청양고추가 잘 어우러지게 밥을 퍼서 넣으면 된다.
유부초밥 양념밥의 양이 많아서 남은 돌김(마른김)에 넣었는데 돌돌 말리면서 잘 싸졌다. 맛이 이상할까 염려돼서 한입 먹어보니 의외의 맛이 나서 놀랬다. 이것도 괜찮다는 생각에 남은 밥을 전부 김에 말아봤다. 다음에는 소고기 유부초밥도 만들어봐야겠다. 상상만 해도 어떤 맛일지 기대가 된다.
맛평가
유부초밥 몇 개 먹으면 금방 배가 불렀다. 따뜻한 된장찌개와 오징어국이 조화롭게 잘 어울렸다. 스팸이 많이 들어가서 맛은 2배가 되었고 청양고추는 아삭한 식감과 식초의 만남으로 매운맛이 중화돼서 풋고추가 들어간거 처럼 개운맛만 남아있다. 한입 유부초밥은 만들때 속 넣기는 힘들어도 한입으로는 제격이였다. 고슬고슬한 밥도 맛있게 되서 대성공이었다. 유부초밥을 싫어하던 지인도 몇 년 전에 여행길에 아침에 만들어 내어 준 적 있는데 싫다고 하면서 계속 먹는 것을 보고 맛있냐고 물어보니 이건 확실히 다르네요. 진짜 맛있어요라고 들었던 기억이 있다. 간단한 재료추가로 식감과 맛의 풍미를 느껴보시길 바란다. 오늘도 잘 먹었다.
동원에프앤비 삼각유부초밥 4인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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