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에 남은 잡채로 만들어 먹은 매콤한 잡채덮밥 만드는 법, 만들기
매콤한 잡채를 만들어보고 싶어 레시피를 연구하다가 따라해본 잡채덮밥. 잡채로 할 수 있는 가장 쉬운 레시피였다. 느끼한 음식은 싫고 개운하게 만들어 먹고 싶었다.
준비재료들
다진파, 고춧가루, 남은 잡채, 굴소스, 계란, 참기름
만드는 법
1. 파기름을 내준다.
2. 고춧가루를 넣고 고추기름도 함께 내준다.
3. 잡채를 넣고 물을 약간 넣고 볶는다.
4. 굴소스 한스푼을 넣는다.
5. 다볶아진 후 참기름 살짝 넣는다.
잡채를 볶기 전에 파기름과 고추기름을 이용해 매콤함을 올리고 남은 잡채를 넣고 볶는다. 이때 너무 굳어지면 물을 살짝 넣어주면 잘 볶아진다.
잡채덮밥 레시피에 굴소스를 넣으면 맛있다고 해서 한 스푼을 넣었다. 살짝 물기가 없어 보여도 부드러웠다. 계란은 무조건 올라가야 한다는 말에 부치다 그만 노른자를 터트려버렸다. 비주얼 때문에 하나 더 붙이려다가 그냥 먹기로 마음먹었다.
잡채덮밥을 한입 먹어보고 확실히 알았다. 정말 맛있는 레시피였다. 계란이 맛을 확 잡아준다. 역시 하라는 대로 해야 하나보다. 매콤한 잡채와 밥이 어우러지면서 계란에 담백함이 만나 맛의 조화를 완벽하게 만들었다. 굴소스로 간과 감칠맛을 다 잡아줬다. 왜 지금껏 그냥 잡채 볶음밥만 해 먹었나 모르겠다. 오늘의 잡채덮밥 만들기는 완벽했다.
북어 계란국과 먹으니 더 맛있었던 잡채덮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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