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가끔은]

[어쩌다 가끔은] 우스타 소스, 밖에서 사먹는 경양식 돈까스 소스 만들기

냐냐아이 2022. 10. 10. 13:08

돈까스 소스를 만들어 경양식 돈까스 소스 만들기, 만드는 법, 레시피


경양식 돈까스 소스
경양식 돈까스 소스

 

가끔 맛있는 돈까스 소스에 푹 찍어먹고 싶어서 만들어 먹고 싶어서 레시피를 보고 따라 했다. 돈까스는 집에 사놓은 게 많아서 냉동식품으로 튀겼고 소스 만들기 도전했다.

 

 

준비재료들 

버터, 밀가루, 우스타소스, 케첩, 설탕, 물, 후추, 두유

 

만드는 법

1. 버터 1: 밀가루1 을 넣어 볶는다.

2. 루 색깔이 갈색이 될때까지 볶아줘야 한다.

3. 우스타소스 6, 케첩 1, 설탕 1, 물 머그잔 한 컵

4. 잘 저어주면서 넣어야 한다.(불이 너무 쌨다)

5. 원래 우유를 넣는데 나는 두유를 반 컵 넣었다. 되직해지면 두유를 좀 더 첨가한다.(사진 빠짐)

6. 후추를 좀 넣어주고 완성한다.

 

 

경양식 돈까스 소스
버터와 밀가루
경양식 돈까스 소스
루 색이 갈색으로 변할때까지 볶는다.
경양식 돈까스 소스
밀가루가 갈색이 될때까지

 

 

버터 1: 밀가루3 을 넣고 잘 볶아준다. 은은한 불에 볶아야 타거나 눌러 붓지 않고 잘 볶을 수 있다. 그리고 갈색이 될 때까지 해야 맛있는 소스가 만들어진다.

 

경양식 돈까스 소스
우스타소스 6스푼. 케찹1
설탕 한스푼. 물 한컵

 

양에 따라 비율이 달라지므로 비율을 계산해서 만든다. 소스를 그릇에 잘 섞어서 만들어 놓는다. 소스 레시피는 2인분양 기준이다. 

 

경양식 돈까스 소스
소스를 넣었다
경양식 돈까스 소스
두유를 넣는다.(사진 누락)

 

살짝 응어리가 저서 물을 더 넣었는데 냄비에 열이 가해져서 그런것 같다. 약불로 해도 초보라서 자꾸 응어리가 진다. 아예 불을 끄고 잘 섞은 후 끓여주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약불에 두고 저어가면서 부드러워질 때까지 우유나 두유를 조금씩 부어 저어주며 끓여준다. 

 

경양식 돈까스 소스
후추를 넣는다.
경양식 돈까스 소스
되직해진 소스

 

레시피를 봤을때는 좀 더 묽었는데 만들다 보니 소스가 흘러내려도 되직했다. 다음에 도전할 때는 더 부드럽게 해 봐야겠다. 우유를 더 넣고 저어야 했나 싶은 생각이 든다. 

 

경양식 돈까스 소스
냉동돈까스 튀기기
경양식 돈까스 소스
소스 올리기
경양식 돈까스 소스
돈까스가 차려진 밥상

 

맛평가

집에서도 맛있는 경양식 돈가스 소스가 완성됐다. 전문점처럼 흐르는 촉촉한 소스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먹을만했다. 어릴 적에 먹던 경양식 돈까스 소스는 이것보다 향이 확 났는데 뭐가 빠진 건지 연구를 해봐야겠다. 월계수 잎을 넣어야 하는지 독특한 경양식 향이 안 나는 게 조금 아쉬웠다. 다른 곳 레시피에도 다 비슷해서 많이 찾아봐야겠다. 집에서 집밥을 먹더라도 건강하고 제대로 된 한 끼를 먹는 게 삶의 질이 올라가는 것 같다. 오늘도 잘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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