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만드는 식당 김치찌개 만드는 법, 조미료 사용한 김치찌개 만들기
집에서 끓인 김치찌개는 왜 맛이 없지? 항상 김치의 쌘 맛 쓴맛 짠맛만 나서 항상 고민 고민을 했다. 멸치육수도 내어보고 별거 다 넣어봤지만 그 맛이 안 난다. 누군가 외친다. 조미료 한 스푼에 마법을 맛볼 거라고. 정말 그럴까?
준비재료
앞다리살, 김치 반포기, (양념장: 다진 마늘, 고춧가루 1, 고추장반, 맛술, 설탕 반 스푼), 멸치육수, 미원, 소고기 다시다
만드는 법
1. 앞다리살을 구매해 김치찌개에 넣기로 했다.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준다.
2. 김치 국물과 김치를 넣는다. 고기를 위에 올리고 멸치육수를 부어준다.
3. 양념장 : 고춧가루 1, 고추장반 스푼, 맛술 1, 다진 마늘, 설탕 만들어 양을 보고 반스푼 조금 넘게 넣어준다.
4. 쇠고기 다시다 반 스푼을 넣고 정말 티스푼만큼 미원을 넣어준다. 감칠맛이 대단하게 올라왔다.
냄비를 옮겨 휴대용 인덕션에 옮겼다. 마지막에 어묵을 썰어서 넣었다. 건면이 있어 건면을 넣었는데 사리면보다 100배 맛있었다. 국물을 쫙쫙 빨아드려 그런지 건면이 훨씬 맛있게 느껴졌다.
맛 평가
회사 근처에서 사 먹던 김치찌개 맛을 집에서도 먹고 싶어서 비슷하게 만들어본다고 만들었는데 생각 외로 엄청 맛있었다. 역시 조미료였나 보다. 소고기다시다와는 차이가 나게 미원 티스푼 하나가 맛을 확 바꿨다. 몸에 좋다 안 좋다 말이 많지만 밖에서 먹는 음식은 다 들어가는데 집에서 가끔 쓰는 게 어떠냐는 합의를 했다. 약간의 한 스푼으로 맛의 변화가 컸다. 감칠맛이 확 올라오는 맛있는 어묵김치찌개였다. 생각 외로 건면은 이렇게 찌개와 잘 어울리는지 몰랐다. 국물 흡수도 잘하고 면 자체가 맛있어서인지 너무 쫄깃하고 맛있었다. 밥 한 그릇 뚝딱해 버렸던 맛있는 김치찌개였다. 오늘도 잘 먹었다.
[따라 해 본 김치찌개 맛집]
[이곳에 오면] 안국역 '간판없는 김치찌개'(ft.마약김치찌개)
유명한 간판없는 김치찌개로 알려진 이곳은 안국역 5번 출구 앞 천도교 건물 사이 옆에 조그마한 건물에 칼국수, 김치찌개 콩국수 요렇게 세 글자만 쓰여있는데 찍지를 못했다. 워낙 자주 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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