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요리] 원팬토마토 파스타, 류수영 레시피로 뚝딱 만들기

혼밥에 가장 편한 원팬파스타, 홀 토마토로 건강한 파스타 만들기, 만드는 법

---

원팬토마토 파스타

 
홀 토마토 사용한 원팬 파스타 레시피를 보고 맛이 궁금해서 만들어봤다. 시큼한 맛이 강해 소스로 만들어보지 않았는데 고급진 맛이 난다고 하니 호기심이 생겼다. 집에서 시판용 토마토 파스타 소스를 만들수 있다는게 그저 감탄이였다.
 

준비재료들 

홀토마토, 설탕 1, 간장 1, 소금반스푼, 버터, 후추, 통마늘(간 마늘)
 

만드는 법

1. 홀토마토를 먹기 좋게 잘라준다.
2. 깡통에 물을 가득 담아 주워주고 1/3을 더 붓는다
3. 설탕 1, 간장 1, 소금 1/2을 넣는다.
4. 강불에 끓어오르면 파스타 면을 넣고 7~8분 끓이다 중불로 줄여 잘 섞는다.
5. 통마늘을 바로 갈아 준다. 
6. 후추로 마무리를 하면 된다.
 

만들기

홀 토마토를 넣는다.

먹기좋게 자른다.

깡통에 물 가득

깡통에 물 가득1번 넣고 1/3 추가

 
홀토마토를 프라이팬에 불을 켜지 않은 채 넣은 후 먹기 좋게 잘라주고 깡통에 물을 가득 한번 넣어 부워준 후 1/3을 추가해서 넣고 강불로 끓인다.
 

간장1, 설탕1

끓으면 면을 넣고 버터2개

소금 반스푼으로 간을 맞춘다.

 
원팬 토마토 파스타는 간을 맞추는 게 중요한데 시큼한 맛이 강해 설탕 1, 간장 1, 소금 1/2를 넣는다. 끓어오를 때 면을 넣고 고체형 버터가 없어 두 개를 까서 넣었다. 한 개당 10g인데 20g을 넣었다. 7~8분 정도 센 불에 끓이다 보면 국물이 졸아드는 게 보이는데 바닥에 달라붙을 수 있으니 살짝살짝 저어준다.
 

 

국물이 확 줄어든다.

마지막에 잘 저어준다.

통마늘을 갈아준다.

마늘을 갈아넣고

잘 섞어준다.

 
10분 정도 졸여준 토마토소스는 점점 점성이 생겨 면과 흡수된게 보였다. 마지막에 통마늘을 갈아 넣으면 풍미가 산다고 해서 직접 갈아 넣었다. 마지막에 잘 섞어준 후 마무리를 하면 된다.
 

마지막에 후추를 뿌려준다.

더 먹음직 스러워졌다.

원팬 토마토 파스타 완성

맛평가

예전에 홀토마토소스로 파스타를 해보겠다고 했다가 망친적이 있는데 요즘 류수영 님의 레시피가 너무 만족스럽다. 다른 유튜브의 레시피를 따라 하면 나쁘지 않다는 정도였다면 류수영의 레시피는 정말 믿고 만들게 됐다. 이번 원팬파스타도 점점 졸아들며 면에 흡수되는 모습을 보니 겉돌지 않은 일반 토마토소스를 사용한 거처럼 보였다. 류수영 요리를 맛본 그들의 리액션이 틀리지 않았다는 게 확실히 와닿았다. 
 

 
훨씬 건강하고 신선했고 시판용 토마토소스보다 건강한 맛이 났지만 시판용과 비슷한 향이 올라왔다. 잘 만들어진 소스라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확실히 더 고급진 맛이었다. 통마늘을 갈아 넣은 게 한수였을 수도 있고, 마지막에 뿌린 통후추의 맛일 수 있지만 중간중간 씹히며 올라오는 향들이 한층 맛을 업그레이드 시켜줬다. 대만족의 레시피를 감탄하며 오늘 이 레시피는 강추한다. 너무 맛있게 잘 먹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