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콤 칼칼하게 물기 안 생기게 만드는 오징어 볶음 만들기, 만드는 법

오징어를 냉동실에 둔 게 생각나 매콤한 오징어 볶음을 만들어 보기로 했다. 청양고추 4개는 넣어야 칼칼한 맛을 느끼는데 고추가 3개 남았다. 아쉽지만 있는 재료로 만들어 보았다.
준비재료들
오징어, 다진 마늘, 청양고추, 양파, 당근, 대파
진간장 3~4, 고춧가루 4, 설탕 2, 참기름 2, 미림 1
만드는 법




오징어는 결을 껍질을 벗기면 좋은데 얼어있는 오징어다 보니 힘들어서 그냥 칼집만 내었다. 양파는 길게, 당근은 얇고 납작하게, 청양고추 3, 대파 반단



마늘 기름에 오징어를 넣고 설탕 한 스푼을 넣고 센 불에 볶아주면 불향이 난다고 하는데 인덕션이라 그런 향은 나기가 힘들었다.





어느 정도 볶아진 오징어에 미림 한 스푼 넣고 진간장 3~4, 고춧가루 4스푼은 넣고 야채가 숨이 살짝 죽을 정도로 볶아준다.



마지막에 대파와 청양고추를 넣고 후추를 톡톡 넣고 불은 끄고 참기름을 둘러준다. 이렇게 하니 물도 안 생기고 촉촉하게 맛있는 오징어 볶음이 완성됐다.


맛 평가
오징어를 먼저 익히고 재빨리 야채를 볶아서인지, 고추장을 안 쓰고 고춧가루를 써서 그런 건지 물기가 없는데도 촉촉한 오징어 볶음이 완성됐다. 간을 보니 딱 떨어지는 맛이었다. 부드러운 오징어 식감에 잘 익혀진 야채들이 조화로웠다. 밥 한술에 오징어 볶음으로 한 끼 뚝딱 했다. 비벼 먹고 따로 먹고 오징어 볶음 하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칼칼한 맛이 덜 느껴져서 아쉬웠지만 매콤하게 맛있는 오징어 볶음이었다. 반찬 걱정 덜어준 오징어 볶음, 오늘도 잘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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