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로 만드는 나물과 무밥 레시피, 만들기, 만드는 법
무로 만든 들깨 무나물이 먹고 싶어 져 만들어 보기로 했다. 일단 무만 썰면 되는 편한 반찬을 만들어봤다. 엄마가 해주시던 무나물이 생각이 났는데 과연 내가 만들 수 있을지 도전해봤다.
준비재료들
무, 들깨, 들기름, 파, 청양고추 반개, 소금, 대파
만드는 법
채칼을 이용하지 않고 썰었는데 생각보다 조금 굵게 됐다. 너무 얇으면 뭉개진다고 하길래 적당한 두께를 한다는 게 그만 살짝 굵어졌다. 0.3m가 가장 맛있게 익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들기름과 일반 식용유를 조금 섞어서 마늘기름을 만들었다. 자작자작 낮은 온도에서 볶아줘야 한다.
무를 넣고 어느정도 볶다가 소금 반 스푼 안되게 넣은 후 물을 4스푼가량의 양을 넣고 자작자작 익히면서 볶아준다. 무에서도 물이 조금씩 나오기 때문에 어느 정도의 물의 양이 무를 익히는데 도움이 된다. 수분이 날아갈 때까지 졸여준다. 이후 간을 보면서 소금이 더 필요하면 조금 더 넣으면 된다.
20분 정도 수분이 날라갈때까지 졸여주는데 더 익히고 싶으면 젓가락으로 들었을 때 끊어질 때까지 졸여도 맛있다. 물컹물컹한 식감을 원하면 30분 이상 졸이면 된다. 마지막에 들깨 까루 한 스푼을 넣고 잘 버무려 준다.
맛 평가
말캉한 무에 고소한 들깻가루 향과 마늘의 향이 어우러지면서 입맛을 돋우는 반찬이 만들어졌다. 뜨끈한 밥에 한수저 척 올려놓고 쓱쓱 비벼먹어 봤다. 간간한 간이 되어 그냥 밥이 순식간에 넘어갔다. 확실히 오래 졸이는 걸 추천한다. 너무 안 익어도 맛이 없어지기 때문에 30분 이상 수분에 졸이는 게 좋다. 조금 굵게 썰어서 불안했지만 그래도 맛있는 무나물이 탄생했다. 바로 해서 먹으니 물도 안 생기고 깔끔한 밥반찬으로 한 끼 식사를 했다. 무만 썰면 끝나는 무나물 레시피 오늘 한번 만들어 보는 게 어떠실지... 오늘도 잘 먹었다.
'[건강한 요리 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건강한 요리] 오징어와 바지락으로 해장파스타, 국물 파스타 만들기 (23) | 2022.12.21 |
---|---|
[건강한 요리] 물기 없이 오징어 볶음 만들기, 청양고추 필수 (23) | 2022.12.19 |
[건강한 요리] 새콤한 깍두기만 있으면 끝, 볶음밥 만들기, 만드는법 (21) | 2022.12.05 |
[건강한 요리 정보] 이물질 없게 굴 세척방법, 제철 탱탱한 굴전 만들기 (19) | 2022.11.21 |
[건강한 요리 정보] 멸치액젓 한스푼, 초간단 혼밥 소고기 무국 만들기 (23) | 2022.11.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