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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 오면] 수지구청 온고재 만두집, 첫 방문 솔직리뷰

냐냐아이 2023. 4. 17. 10:31

학원가에 생긴 온고재 만두집, 첫 방문 메뉴 정보


수지구청 온고재
온고재 만둣국

 

수지구청 근처에 학원가가 밀집되어 있는 곳이 있다. 요즘 들어 원래 있던 식당들이 많이 없어지고 새로 입점해 들어오는 식당이 많아지고 있다. 학원 상권이다 보니 학생들의 저녁을 해결하기 위한 식당가가 많은 편이다. 레드썬이 없어지고 들어온 온고재 만두를 방문했다.

 

외관, 내부


수지구청 온고재
온고재 입구
수지구청 온고재
포장하시는 분들
수지구청 온고재
간장, 소금, 후추통
수지구청 온고재
만두를 빚고 계신 사장님

 

깨끗한 홀에 한켠에서는 만두를 빚고 계시고 주방에서는 음식을 조리하시는 분들이 보인다. 서빙하는 분들은 2분이 계셨고 빠른 응대가 마음에 들었다. 포장손님도 꽤 많았다. 메뉴가 5개뿐이라 고민은 별로 하지 않았다. 사골만둣국과 육개장만둣국을 주문했고 다음에 찐만두와 전골을 먹어보려고 2개만 주문을 했다.

 

 

음식들


수지구청 온고재
온고재 메뉴판
수지구청 온고재
깨끗한 수저

 

이곳 그릇은 놋그릇과 놋으로 된 수저 젓가락을 사용하셨다. 깨끗한 집기에 신경을 쓰신 부분이 보였다.

 

수지구청 온고재
육개장 만둣국
사골 만둣국
떡이 조금 들어갔다.
수지구청 온고재
김치만두와 고기만두가 섞여있다.
수지구청 온고재
만두속과 김치

 

사골 만둣국과 육개장 만둣국이 나왔다. 총 3개 만두가 들어있고 떡이 조금 들어있었다. 사골만둣국은 싱거우면 소금을 더 가미해 먹으라고 하셨다. 맛을 보니 바로 소금을 넣었다. 간이 거의 안 돼있는 사골 국물이었다. 육개장은 짭짤하게 간이 잘 되어 있었고 고기와 고사리가 꽤 많이 들어있어 보인다. 만두 종류는 2가지였는데 따로 김치만두 고기만두 표기가 없어 찐만두도 섞여 나오나 보다 하고 예상만 했다. 만둣국에도 김치 1, 고기 2개가 섞여있었다. 김칫소는 내가 싫어하는 쓴맛은 없고 조화로운 맛이었는데 한 가지 아쉬운 점은 만두피가 너무 잘 벗겨져 속과 분리돼 먹는데 애를 좀 먹었다.

 

 

수지구청 온고재수지구청 온고재
육개장 만둣국에 밥말기
수지구청 온고재수지구청 온고재

 

만두 3개로 우리는 양이 차지 않는 터라 밥을 주문해서 말아먹었다. 국물에 밥을 말아 국밥처럼 후루룩 다 먹었다. 다른 분들은 전골도 드시고 계셨다. 국수사리는 전골에 넣어 먹는거 같다. 친절한 응대와 깔끔한 인테리어가 마음에 들었다. 

 

다녀와서


온고재 만두집 새로 오픈한지 한 달도 되지 않아 아직은 손님이 많지 않았다. 그래도 만두라는 메뉴는 테이크아웃이 잘 되는 음식이라 포장도 많아 보였다. 개인적인 입맛에는 육개장 만둣국이 입에 맞았다. 고사리와 고기가 듬뿍 들어가 술술 잘 넘어가는 만둣국이었다. 

 

내 돈 내산으로 먹은 음식입니다.

 

031-265-3850
경기 용인시 수지구 수지로296번길 54 1층 
영업시간 월~토 11:00 ~ 21:00 일요일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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