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골목을 진입하기도 전인데 사람들의 소리가 웅성웅성 골목길에서 소리가 들려온다. 도보로 골목을 진입해서 좌회전하자마자 내 앞에 여성분이 깜짝 놀라는 모습이었다. 처음 와보신 모양이었다. 코로나가 끝나고 이렇게 많은 인파를 어디서 볼 수나 있었겠나! 나도 오랜만에 와서 약간 감격스러웠다. 만선 호프 위에 루프탑이 있는데 저녁때가 아닌데도 이미 줄은 저 끝까지 서있는 모습이 눈에 띄었다. 직원들과 많은 사람들이 모여 어디가게 손님인지 구별은 되나 싶다. 이곳은 치킨과 노가리가 유명한 곳이지만 거의 2 차집으로 오기 때문에 노가리와 먹태를 많이 찾는다. 차가 안 다니는 곳이기에 이곳은 그냥 사람에 밀리는 곳이다. 신기하게도 자리는 내부에는 텅텅인데 밖에는 자리가 없다. 보고 있자니 어디선가 직원의 손짓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