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창공원 봄나들이 가서 우연히 발견한 기사시당 가성비, 반찬 리필에 든든한 한 끼 기사님들을 위한 기사식당이지만 믿고 먹는 타이틀이다. 택시기사님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는 식당이라면 믿고 먹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 방문했다. 일요일이라 근처 기사식당들은 문들 닫은 곳이 많았지만 이곳은 활짝 열려있었다. 외관, 내부 기사식당에 들어서자마자 느껴지는 불고기 냄새가 진동을 했다. 혼밥 하시는 기사님들, 동네 주민, 나들이 온 손님들이 계속 입장하신다. 방에 좌석이 5개 이상 있었고 테이블 자리가 있다. 옛날에 자주 보던 불판이 테이블 위에 놓여 있다. 음식들 메뉴는 몇 개 없었다. 거의 돼지불백을 드시고 계신다. 3인분을 주문하니 움푹 페인 팬에 육수가 담겨있고 그 위로 2인분의 불고기가 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