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동점심맛집 11

[이곳에 오면] 인사동 '평양고깃집' 만원의 행복, 웨이팅 필수 맛집

인사동에서 점심메뉴 10,000원부터 14,000원까지 메뉴 중 찌개와 비빔밥 만들어 먹고 고기까지 먹을 수 있는 맛집 평양고깃집은 인사동에서 워낙 유명한 식당이어서 점심에는 가본 적이 없다. 그런데 소문에 의하면 가성비가 좋다는 소리에 방문을 하게 됐다. 기대가 별로 없었고 손님도 조금씩 들어오시는 것 같았다. 시간은 11시 30분이었다. 외관, 내부 점심시간이 아직 다가오지 않아서 빈자리가 많았다. 자리를 안내받고 메뉴판을 받았는데 점심메뉴가 눈에 띄게 가격이 싼 편이었다. 음식 메뉴판에서 보이는 가격이 확 와닿았다. 2인 기준으로 시켜야 하는 단점이 있지만 그럴 수밖에 없는 메뉴들이었다. 정식이라는 말이 붙기 때문에 1인은 불가능한 점이었다. 찌개는 고를 수 있는데 제육정식을 주문하고 김치전골로 선..

[이곳에 오면] 안국역 맛집 '동백식당' 초보자에게 좋은 돼지고기국수 맛집

맑은 제주 고기 국수, 돔베고기, 비빔국수 맛집, 짧은 웨이팅 5~10분 안국역 1번 출구 골목 초입에 자리한 동백국수를 방문했다. 처음 접했던 고기국수는 진한 사골국물같이 뽀얀 국물에 국수와 고기가 듬뿍 들어간 제주도 스타일 탐라국수라고 해서 먹고 반했던 기억이 있다. 이곳 동백국수는 맑은 국물에 잡내가 없다고 해서 동료들과 방문을 했다. 외관, 내부 구석에 자리한 동백국숫집은 크지 않고 소담스러운 분위기와 몇 개 안 되는 테이블이 있었다. 혼밥 하시는 분을 위한 혼밥테이블과 4명이 앉을 수 있는 테이블, 2명이 앉을 수 있는 테이블 이렇게 몇 개만 놓여 있어 살짝 기다려야 했다. 모두들 국수와 비빔국수를 많이들 드시고 계셨다. 우림팀은 1인 1국수에 비빔국수 하나를 추가해서 같이 나눠먹기로 했다. 가..

[이곳에 오면] 안국역 반타이 태국 음식점, 점심맛집 예약 가능 식당

태국음식 줄 안 서고 예약으로 먹을 수 있는 식당, 안국역 3번 출구 앞 점심 맛집 연말이라 직원들과 점심에 예약을 하고 방문했다. 반타이는 예약이 가능해서 맛있는 거 먹을 때 줄 안 서는 우리에겐 너무나도 감사한 식당이 돼버렸다. 이곳은 태국음식점인데 메뉴를 정해서 미리 말하면 시간에 맞게 음식을 만들어서 주시니 얼마나 편한 식당인지 모르겠다. 가격이 조금 높은 편이라 자주 가지는 못하지만 연말이라고 기분 내려고 방문했다. 외관, 내부 처음 반타이를 방문했을 때는 1층과 2층이 있는 착각을 했다. 생각보다 작은 2층 식당인데도 넓어 보이는 효과는 뭔지 모르겠다. 항상 햇살이 가득하고 밝아서 더 넓어 보이는 건지 인테리어 덕인지 항상 쾌적하다. 음식 반타이에 도착하니 벌써 음식이 다 나와있었다. 팟타이 ..

[이곳에 오면] 인사동 추운날, 계란밥과 고급소시지 싹싹 비벼먹는 '존슨부대'

진한 국물에 칼칼한 존슨 부대찌개와 계란밥의 조화, 부대전골, 부대찌개 맛집 이곳에는 얼마 없는 부대찌개 집 중 하나다. 안국역에는 많이 있는데 인사동에는 2군데 정도 있는 거 같다. 부대찌개는 햄 맛이 좌우하는 것 같다. 예전에 존슨탕 먹은 기억을 가지고 방문을 했는데 그 맛은 아니었다. 외관, 내부 손님들이 이른 시간인데 꽉 차서 겨우 하나 남은 자리에 골인했다. 날이 쌀쌀해지니 손님이 많은 거 같다. 이 동네는 밥 한번 먹기 참 힘든 동네긴 하다. 직장인들에 비해 음식점이 너무 적은 건지, 맛집에만 몰리는 건지 모르겠다. 음식 존슨 부대찌개는처음 방문한 곳이라 부대찌개 세트를 시켰다. 알고 보니 부대전골이 고급햄이 더 많이 들어가서 맛있다고 하는데... 안타까웠다. 그래도 부대찌개가 맛이 없을 수가..

[이곳에 오면] 인사동 듬뿍 시래기와 지리 감자탕 '태말녀투가리감자탕'

인사동에 골목에 위치한 점심 맛집 태 말녀 투가리 감자탕 방문, 맑은 감자탕, 감자탕 맛집 감자탕집을 처음 방문해 본 나는 지리라는 감자탕이 있다는 것에 놀랬다. 과연 고기의 자부심이 얼마나 있으면 어느 양념도 없이 담백하게 끓일 수 있다는 말인가. 물론 매운 감자탕도 있다. 투가리는 지방에서 말하는 ‘뚝배기’의 방언(강원, 경북, 전라, 충청)이다. 외관 내부 감자탕 점심 특선이 2가지였다. 주물럭도 굉장히 궁금해지는 메뉴였지만 처음 와본 곳이니 감자탕을 먹어보기로 했다. 손님이 정말 많은 점심시간 그래도 순환이 빨라 웨이팅은 길지 않았다. 투가리기와 투가리 지리를 주문했다. 메뉴에 눈에 들어오는 뼈 없는 투가리 수제비가 궁금해진다. 독특한 메뉴들이 있어서 새로웠다. 음식 매콤해보이는 비주얼에 시래기가..

[이곳에 오면] 삼청동 맛집 청국장 밥, 돈까스 두마리 토끼 잡기

삼청동에 몇 집 없는 청국장 맛집, 점심 맛집, 돈가스 맛집을 소개 오늘 같은 마무리가 되가는 금요일 점심에 날씨가 좋으니 삼청동까지 슬슬 걸어가 봤다. 한적해진 삼청동 골목길에 어느덧 외국인들도 꽤 많이 늘었다. 하지만 인사동만큼 북적거리지는 않았다. 외관, 내부 청국장 밥 외관은 이렇게 단독주택처럼 2층으로 되어있는거 같다. 사진을 찍으니 회사 막내가 포즈를 취한다. 웃긴다. 청국장 밥 방문 하자마자 사람들이 우르르 들어오셨다. 밖에 테이블링 기계도 있는거 보니 웨이팅이 좀 있는 집 같았다. 조금 일찍 서둘렀던게 잘했던 탓인지, 10분도 채 안됐는데 이미 만석이였다. 뭔가 뿌듯함을 느끼면서 주문을 넣고 음식을 기다리고 있었다. 메뉴 청국장 밥의 메뉴 중 불고기정식, 코다리 정식은 가격이 너무 쌔서 주..

[이곳에 오면] 인사동 '한가네 불고기', 집밥처럼 맛있는 한정식 점심맛집

인사동 한가네 불고기, 웨이팅 지옥, 점심시간 11시 20분부터 웨이팅, 안국역 점심맛집, 인사동한정식 맛집 한가네 불고기는 근처 직장인들에게는 점심식사의 성지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검색에도 많이 걸리고 극찬을 하는 분들이 많은 곳이었다. 소문 듣고 방문한 이곳은 3번째 도전 후 골인하게 됐다. 사람이 너무 몰리면 못 먹을 수 있는 곳이라 벼르고 벼르다가 드디어 마주하게 됐다. 오늘 역시도 사람은 많았다. 조금 일찍 간 덕에 기다릴 만했다. 외부 한가네 불고기의 위치는 지하에 있지만 전혀 지하실 냄새도 안 나고 그저 맛있는 향만 폴폴 올라온다. 외관은 작은 입구로 되어 있지만 물밀듯이 사람이 몰려오고 있다. 그래도 순환이 빠르다는 얘기에 제대로 웨이팅을 해봤다. 한가네 불고기는 항시 웨이팅이 있는데 11..

[이곳에 오면] 푸짐한 한상 정선할매곤드레밥 착한밥집(ft.가성비)

이곳에 정선할매곤드레밥 본점이라고 하는데 처음 방문해봤다. 비쌀거라는 상식선을 깨고 점심메뉴가 있었던 것이다. 왜 이제 알았을까? 자리에 앉자마자 바로 대기가 시작된다. 사람이 꽤 많은집이네~ 싶었다. 외부 내부 외부에서 볼때는 큰 한옥같아 보였는데 내부 테이블이 많은편은 아니였다. 점심특선 3인을 주문했다. 얼마전까지 만원이였는데 1천원이 오른모양이다. 음식 간장양념과 된장양념이 따로 나오고 취향에 맞게 밥을 덜어 입맛에 맞는 장에 비벼 먹으면 된다. 끝도없이 나오는데 정신이 없다. 뭔가 먹을라 치면 또 나오고 또나오고~ 양도 꽤 괜찮다. 밥은 리필도 되고 반찬도 리필이 된다. 요즘같이 시기에 리필이라니... 주신건 남기지 않으려고 무지 애를 썼다. 나물들과 장이 그닥 짜지 않아서 삼삼하니 잘 먹을 수..

[이곳에 오면] 인사동 '광희칼국수' 숨은 맛집, 탱탱한 면과 진한 육수

이문설렁탕 뒤쪽에 자리한 자가제면으로 바로 뽑은 면발이 맛있는 광희칼국수 인사동에 이문 설렁탕 옆에 광희 칼국수라고 소문 듣고 찾아가 봤다. 칼국수는 김치가 좌우한다. 국물도 좌우한다. 뒤쪽에 자리하고 있어 잘 안보이긴 하지만 한번 가면 다시 찾아갈 수밖에 없는 칼국수집이다. 외관, 내부 인사동 광희칼국수는 점심에 많이 붐비는 시간인듯 하다. 금요일에는 2시 30분까지만 운영을 하시고 주말에는 안 하신다. 평일에 브레이크 타임이 3:00부터 있으니 시간을 보고 가는 게 좋다. 직원분이 주문을 먼저 받아주신다. 우리는 옛날칼국수와 닭칼국수를 시켰다. 음식 주방이 살짝 보이는데 주방요리사로 보이시는 분이 아마도 사장님이신듯 하다. 달인처럼 보이는 사장님의 뒷모습에 면을 얼마나 잘 만드시는지 알 것 같았다. ..

[이곳에 오면] '어머니가 구워주신 생선구이' 인사동 맛집(ft.불향제육)

점심시간이 소중한 직장인들을 위한 점심메뉴를 소개하고자 한다. 생선구이를 파는 식당이 주변에 찾아보기가 힘들 정도다. 이곳은 꽤 오랫동안 자리 잡아 있는 식당인데 갈 때마다 항상 100% 만족을 하고 오는 식당이다. 외부, 내부 입구 정면에서 우측과 좌측으로 나눠져 자리가 두 홀로 되어있다. 작아보여도 들어가면 꽤 큰 식당이다. 약간 조명의 분위기도 그렇고 위에서 내려다 보이는 분위기도 그렇고 꽤 분위기가 있는 곳이다. 음식 생선구이 안에 실한 속살을 보여줬다. 담백하고 짜지 않은 생선구이가 오랜만에 집밥을 먹는 기분을 준다. 꽉 찬 생선살들이 밥을 더 맛있게 만들어 준다. 제육볶음은 무조건 먹어야 하는 집이다. 왜 생선구이집인데 제육이 맛있지 할 정도로 정말 감탄스럽다. 흔히 아는 불향 소스? 그런 향..

[이곳에 오면] 인사동 맛집 '도마' 마약된장이 유명한 솥밥정식과 고깃상

무조건 테이블링으로 대기를 하고 웨이팅 해야 하는 인사동 도마 방문 인사동 도마는 점심시간 메뉴로 솥밥과 된장찌개가 나오는 정식이 유명하다. 테이블링을 하지 않으면 점심시간에는 시간에 맞춰 먹기가 힘들다. 점심을 놓쳤다면 저녁에는 고깃상 한상으로 가격이 있는 편이지만 여러 명이 방문했을 때 오히려 가성비가 좋은 곳이다. 외관, 내부 내부에는 한옥 분위기와 각기다른 문을 이용해 인테리어가 되어있다. 손님도 많지만 일하시는 직원분들이 꽤 많은 편이다. 주방 앞에는 솥밥이 지어지고 있어 압력솥 소리가 다정하게 들린다. 음식들 현 시점 인사동 도마의 가격은 지금의 메뉴판에 있는 가격에서 3,000원가량 인상됐다. 업체 사진을 새로 가지고 왔다. 아무래도 물가가 오른탓인지 메뉴판에 가격을 보면 비싸다는 생각이 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