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선동점심 2

[이곳에 오면] 익선동 랑만궁떡 떡볶이 맛집 맞아? (ft.라면 맛집)

익선동 뒤편에 자리한 분식집, 랑만궁떡 라면이 정말 맛있는 집, 떡볶이 맛집 이곳은 익선동에 들어서기 전 운니동에서 가장 가까운 익선동 후편에 자리하고 있다. 어느샌가 분식집으로 찾아온 이곳은 직장인에게 주는 최애의 분식집이다. 처음에 있던 메뉴들도 많이 바뀌고 자리를 잡아가는 떡볶이 집인데 맛도 여전히 변치 않고 맛있는 음식을 선사해 주신다. 세트가 여러 개 있지만 항상 기본을 시키고 매운맛의 강도를 정하면 된다. 가장 매운맛이라고 해도 신라면 정도의 맵기기 때문에 충분히 맵질이도 먹을 수 있다. 여기 떡볶이 떡은 진짜 쫄깃하다. 항상 좋은 상태의 떡을 쓰시는 건지 얼렸다 나온 떡과는 사뭇 질감 자체가 다르다. 쫄깃한 랑만궁떡 떡볶이는 꼭 한번 접해보길 바란다. 순대는 먹어본 맛의 순대다. 근데 왜 여..

[이곳에 오면] 안국역 '솔솥', 한국의 쌀맛을 느끼다(ft.익선동)

회사 근처 유명했던 4.5평 우동집이 없어지고 솔솥이라는 솥밥 집이 등장했다. 익선동 맛집 치면 나오는 곳인데 항상 줄이 길어서 갈 생각은 못했다. 우연히 회사분의 권유로 11시 반에 달려갔다. 하지만 만석(5 테이블뿐)이라 등록 대기에 등록을 하고 기다리는 수밖에 없었다. 솔솥은 익선동 맛집이긴 한가보다. 사람이 벌써 이렇게 많다니, 테이블링으로 원격 줄 서기를 추천한다. 12시도 안 됐는데 대기등록을 하고 30분 정도 대기하니 3 테이블이 주르륵 나온다. 오늘의 추천 메뉴는 항상 비슷한 거 같다. 솔솥은 대기 등록을 할 때 메뉴를 정해야 해서 요리는 금방 나오는 편이다. 다들 맛집 추천이라고 검색해 보고 오는 건지 들어오자마자 대기 인원이 많아지고 있다. 기분은 좋았다. 맛집이라고 알려진 곳에 와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