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여대맛집 2

[이곳에 오면] 생갈비로 가성비까지 잡은 성신여대 '북새통'(ft.소고기)

이곳은 지인의 소개로 가게 된 곳이다. 생갈비가 맛있고 가성비가 좋다고 계속 칭찬을 해서 방문을 하게 되었다. 가게 입구부터 정감이 가는 인테리어였다. 외관 내부 음식 이곳에 순두부찌개는 딱 술안주용으로 짭조름하게 나온다. 풍성한 고기와 순두부 덕에 워밍업을 제대로 했다. 고기가 야들하고 고소해서 특제소스에 찍어 먹으니 진짜 맛있는 집이었다. 가성비도 좋고 양도 괜찮고 고기가 부드러워서 좀 놀랬다. 젊은 사장님이 운영하시는 거 같은데 고기를 제대로 고르실 줄 아는 것 같다. 정확한 명칭은 모르겠는데 껍데기 치고 엄청 두꺼운 스타일이였는데 고소하고 사르르 녹는 부위였다. 항정 껍데긴가 뭐라고 하신 거 같은데 기억이 안 난다. 그저 맛있었다는 기억만 남을 뿐. 성신여대 맛집을 잘 모르는 나한테는 기분 좋은 ..

[이곳에 오면] 성신여대 '공푸' 간만에 재방문 (ft.면이?)

오래간만에 공푸를 찾았다. 점심시간이 1시간이라 부리나케 택시를 타고 갔다. 몇 년 전 대기를 한적 있는데 사람이 생각보다 많지 않았다. 15분 정도 줄 섰나. 앞에 3팀 정도 있었고 살짝 들어간 사람들과 맏물려 그런 거였는지 우리 뒤로 대기는 없었다. 몇 팀씩 빨리빨리 들어갔다. 예전에 일 잘하시던 남자직원은 안보이시고 지금은 단말기로 주문하고 바로 결제하는 시스템으로 바뀌었다. 새로운데? 했는데 그 직원분이 살짝 궁금해졌다. 아 정말 일 잘하셨는데 안타깝다. 원가 상승으로 인해 어쩔 수 없이 가격 인상을 했다는 친절한 글귀도 붙어 있었다. 겉 바 속 쫄깃한 탕수육 소스도 적당히 맛있고 깔끔했다. 느끼하지도 않았다. 소 짜를 시켜서 5명이 나눠먹었다. 오래간만에 면 먹는날이라고 정하고 온 거라 그동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