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국역 근처에 맛집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 오늘도 피꿉을 방문하러 가는 길에 새로 생긴 식당들이 몇몇 눈에 들어온다. 사실 이 도로에는 오래된 식당이나 치킨집이 많았는데 많이 없어지고 리모델링해서 이쁜 식당들이 들어서고 있다. 반가운 소식이면서도 웨이팅 경쟁에 이길 자신이 점점 없어진다. 오늘은 오픈한 지 몇 달 된 피꿉을 방문했다. 외관 내부 피꿉은 노란색 외벽에 큼직 큼직한 유리로 내부가 잘 보인다. 두 개의 점포를 함께 붙여서 인테리어를 하신 거 같다. 꽤 넓은 편으로 보인다. 피꿉 내부는 널찍널찍했고 테이블도 넓었다. 하지만 테이블 개수가 많은 편은 아니었다. 아마도 직원분들이 수용가능한 정도로만 놓으신 거 같다. 저녁에 소주, 수제 맥주, 하이볼 등 다양한 주류들을 판매하고 있었다. 음식 피꿉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