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만들어 주신 진미채 레시피, 만드는 법, 만들기
진미채가 이마트에서 1+1을 하기에 바로 샀다. 반찬가게 진미채는 뭔가 입에 맞지 않아 안 사 먹게 되는데 이번에는 제대로 엄마에게 전수받기 위해 진미채를 사들고 엄마 집으로 향했다.
준비재료들
진미채, 고추장 4스푼, 올리고당 4~5스푼, 다진 마늘 큰 한 스푼, 식용유 2스푼, 참기름2스푼
*1 봉지 기준 : 고추장 2~2개 반, 올리고당 2~2개 반, 다진 마늘 한 스푼, 식용유 1스푼
만드는 법
진미채 자체가 길에 나오기 때문에 먹을 때 너무 길면 불편하다고 하시며 먹기 좋은 사이즈로 잘라준다. 2 봉지라 그런지 양이 꽤 됐다.
양념장 만들기
마늘 큰 스푼 1, 고추장 4~4개 반, 올리고당 4~5스푼, 식용유 2스푼, 참기름 2스푼을 넣고 약불에 졸여준다. 간을 봐가면서 올리고당 추가하면 된다.
열이 좀 식으면 손으로 잘 섞어준다. 통깨를 뿌리면 마무리다.
한입 집어 먹어도 내가 좋아하는 엄마표 진미채 맛이 딱 난다. 역시 간단할 거라고 하셨던 게 맞긴 했다. 근데 왜 따라 하면 그 맛이 안 나는지 도무지 이해가 안 된다. 다른 블로그나 영상을 봐도 비슷하게 하는 거 같은데 손맛인 건가, 엄마의 맛은 아무리 계량을 해도 비슷하게 따라 하지 못하는 거 같다.
그래도 이번에 제대로 적어놨으니 연습해보면 비슷해지겠지. 달달하고 매콤한 진미채가 밥을 술술 불러일으킨다. 딸내미 뒤치다꺼리하시느라 힘든 우리 엄마에게 오늘도 반찬을 엄청 받아간다.
엄마의 반찬들과 잘 끓여진 미역국에 오늘도 건강한 식탁이 완성됐다. 소중한 반찬들이기에 오늘도 조금씩 나눠먹으면서 저녁을 마무리했다. 오늘은 엄마의 사랑을 잘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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