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직화짜장소스로 만든 요리, 만들기, 가장 맛있는 궁합
쿠팡에서 주문한 풀무원 직화짜장 소스가 왔다. 간단하게 짜장면이나 짜장밥을 먹고 싶을 때 1인분만 배달이 안될 때 편하게 먹기 좋아서 주문해 봤다. 가장 리뷰가 많아서 주문했는데 후회 없는 맛이었다. 집에서는 짜장소스를 만들기 번거로워 선택한 방법이었다.
풀무원 직화짜장소스는 냉장용으로 5개 들어있었고 180g에 5팩 9,400원이었다. 5끼를 책임질 수 있는 양이다 보니 일반 짜장보다 훨씬 싼 가격이다. 구입 시 안 먹어본 식품이라 맛은 장담을 못하지만 가격을 봤을 때는 가성비로 좋아 보였다.
일반 밥과 직화짜장 소스와 먹기
가장 간단한 방법으로 밥에 직화짜장을 올려 비벼먹어 봤다. 짭짤한 맛의 짜장을 부어 놓고 보니 감자와 고기가 꽤 들어있다. 순 소스만 있는 짜장만 보다가 건더기가 꽤 들어있는 소스여서 마음에 쏙 들었다. 진한 짜장의 향도 나고 맛있는 짜장소스였다. 순수하게 먹고 싶어 계란을 올리지 않고 먹어봤는데 괜찮은 소스라 다행이었다.
김치볶음밥과 직화짜장 소스와 먹기
풀무원 직화짜장의 맛 자체가 짭짤해서 그냥 밥과 먹을 때와 볶음밥과 먹을 때는 확실히 짜다. 생각 외로 간이 쌔서 김치볶음밥과 먹기에는 많이 짰다. 김치볶음밥을 짜지 않게 볶던가 일반 야채볶음밥과 해 먹으면 맛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짜장소스의 간과 향이 강해서 순하게 볶음 음식과 최고일 거 같다.
중화면과 직화짜장 소스와 먹기
제대로 된 짜장면을 먹고 싶어 중화면을 구입했다. 생면이라 기대가 됐다. 이것 또한 리뷰가 좋은 것으로 구매를 했다. 과연 직화짜장소스와 잘 어울릴지 궁금했다. 기대반으로 만들었는데 진심으로 짜장면은 밖에서 먹어야 하나 했다.
갈아놓은 고기가 있어서 마늘을 넣고 볶다가 양파를 넣고 볶았다. 마지막에 직화짜장소스를 넣고 살짝 끓였다.
중화면을 끓는 물에 4분간 끓여주면서 4분간 저어가며 삶아준다. 채반에 면을 물을 빼고 찬물로 씼어준다음 따뜻한 물로 한 번 더 뿌려준 다음 물기를 털어준다. 만들어 놓은 직화짜장 소스를 올려준다.
직화짜장 소스와 면을 잘 비빈다음 후루룩 한입 했는데 면이 생각보다 탱탱하지 않고 칼국수 같은 식감이었다. 면에서 한번 실망했고 짜장소스가 면보다 적었는지 싱거웠다. 남은 소스를 조금 더 올려준 다음 비벼서 먹었더니 간이 맞았다.
직화짜장면은 맛있는 편이었는데 면에서 실패했다. 중국집에서 만든 탱탱한 식감은 따라갈 수 없는 것 같다. 면에서 살짝 실망이 오면서 소스에 밥을 그냥 비벼 먹는 게 좋았겠다 싶었다. 애써 만든 소스가 면과 안 어울리니 실망이 밀려왔다. 파김치와 얹어도 먹고 건더기를 수저로 먹는 맛에 한 그릇은 겨우 비웠다. 레시피대로 탱탱한 생면이라고 구입을 하고 만들었는데도 흐드러진 면에 조금 실망했다.
전체적으로 직화짜장 소스는 맛있는 소스였다. 밥과 소스에 비벼 김치 하나 올려 먹어도 맛있는 소스였다. 너구리처럼 통통한 라면이 있으면 면과 비벼 먹어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건더기도 많이 있고 직화향도 살짝 나는 달짝 짭짤한 짜장소스였다.
풀무원 직화짜장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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