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 3가, 익선동에 있는 아기자기하고 아담하지만 클럽에 온듯한 냉동삼겹살집 미미네(노래주의) 종로 3가에 있는 냉동삼겹살집 한도가 단골인데 젊은 직원들과 함께 하는 자리라 색다른 곳을 방문해 봤다. 외관부터 화려하고 노랫소리로 클럽식당처럼 느끼게 했다. 자리에 앉으니 몇 분 지나지 않아 손님들이 계속 들어오고 밖에는 기다리는 손님까지 있었다. 외관, 내부 외관을 봐도 내부를 봐도 크지 않은 식당이었지만 테이블이 8개나 돼서 다니는 길목이 좁은 편이다. 손님이 많아지니 밖으로 나가는 게 쉽지 않았다. 물론 내가 안에 앉았기에 불편함은 있었다. 내부에 붙어있는 티브이에서 젊은 아이돌의 댄스음악들이 줄기차게 나오고 있었다. 정신이 몽롱해진다. 여기 콘셉트인가 보다 하고 받아들였다. 음식 고기한판 4인세트를 ..